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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늘 한일 평가전이 있는 날이었죠..
다행히..대한민국이..2:0으로 완승했네요~!!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너무 올드한 버전이죠? 요즘은 어떻게 응원하지?
전 오늘 한일전 평가전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다가
신랑이 축구본다고 일찍 퇴근해서 왔더라구요.
이궁..착한신랑..축구는 회사동료들과 맥주나 같이 하면서 보는것이..
집에서 나랑 같이 보는거 보다 더 재미있을텐데..
저희신랑은 조신하게 집에서 축구를 본답니다.
그건 그렇고, 배고프다고 밥달라고 하는데, 신랑오는줄 모르고 있었기에..
후다닥..김치볶음밥을 만들어 주려다가,
주말에 만들었던 잡채가 아직...냉장실에 있기에..
잡채와 김치를 넣고..김치잡채볶음밥을 만들어줬답니다.
재료: 김치 작게썰어 한줌, 잡채도 한줌, 찬밥 한공기, 물 2T, 김치국물 3T, 들기름 1T
들기름을 두른팬에 작게 썰은 김치를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그리고 먹기좋게 좀..잘라놓은 당면도 한줌 넣어 김치와 같이..더 볶아줍니다.
차가운 당면이..살짝 볶아지면, 찬밥 한덩이를 넣고,
불은 약불로 줄이고, 물을 넣은 후 뚜껑을 덮어 수증기로 찬밥을 따땃하게 익혀줍니다.
(밥은 그냥 전자렌지에 돌려서 따뜻하게 만드셔도 되요. 그럼 물넣는건 생략~!!)
2분정도 후 밥과 김치.당면이 잘 어우러지게 볶아주다가
김치국물을 넣어 볶음밥의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다 볶고 난 후, 간을 보아 싱겁다 싶으신 분은 김치국물을 조금 더 넣어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완성된 김치잡채볶음밥이랍니다.
김이..후끈 올라오는게 보이시죠?
뜨끈한게 아주 맛있어요.
잡채만 넣고 볶으면, 살짝 느끼할 수 있지만
김치를 넣어서 볶아주면, 개운한 김치볶음밥에 맛난 잡채와 고명이 추가로 들어가니
영양면에서도 아주 좋답니다.
저희신랑은 이렇게 한그릇 볶아주면..기냥 반찬없이..뚝딱이랍니다.
윤기가 반지르르 하지요?
헤헷..
다 늦은 시간에..너무 맛난것 올리나요?
혹..냉동고에 잠자고 있는 잡채가 있다면..
내일은..이렇게 볶아보세요..강추~ 랍니다.
등록일 : 2010-05-24 수정일 :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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