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다리 6개 & 윙 15개 정도(넉넉한 2인분) 닭다리는 포크로 쿡쿡 찔러 양념도 잘 배고 속까지 고르게 잘 튀겨질 수 있도록 손질해 주세요.
소금 후추를 뿌린 후 일회용 장갑을 끼고 고르게 잘 주물러 줍니다. 잠깐 재워 두세요.
물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 통후추, 월계수잎을 넣은 후 팔팔 끓으면 닭다리를 넣어 주세요. 5분 정도 지나면 윙을 넣고요. 대략 10분 정도 삶아 주시면 되요.
닭고기를 이렇게 한번 살짝 삶은 후 튀기면 비린내가 절대 안나요. 게다가 일차적으로 삶아 주었기 때문에 튀기는 시간도 단축 될 수 있고 확실히 기름도 덜 먹고 느끼함도 덜 하더라구요.
튀김 가루 - 밀가루 1/2Cup + 100% 감자 전분 가루 1Cup + 소금 1T + 설탕 1T + 후추 1/2T + 카레 가루 1T (+ 케이준 시즈닝 2T + 튜머릭(강황) 1T + 파프리카 파우더 1T(고춧가루 대체 무방), -> 생략 무방) 이 외 양파나 마늘, 생강 가루 등을 가지고 계신다면 조금씩 넣으셔도 좋구요. 고르게 잘 섞어 주세요. 케이준 시즈닝은요. (cajun seasoning 사진 왼쪽) 파프리카, 넛맥, 겨자, 큐민, 마늘, 양파, 후추 등을 혼합한 양념으로 약간 매운맛에 라면 스프 같은 향이 나서 우리들 입맛에 잘 맞는 편이에요. 만일 집에 가지고 계시다면 넣으면 좋지만 안넣으셔도 상관없어요.
삶은 닭을 넣고 튀김옷을 고르게 묻힙니다.
젓가락을 넣었을 때 보글 보글 기포가 바로 올라오기 시작하면 (대략 180도) 닭다리 부터 넣고 튀겨 주세요. 모두 2번 튀기시면 됩니다. 튜머릭을 넣었더니 기름이 저렇게 노랗게 되더라구요. 원래 튜머릭이 인도에서는 샤리를 염색할 때 사용하는 색소로도 사용되거든요. 카레에 치매를 예방하는 성분이 튜머릭 (강황)에 있는 거라 저는 따로 대용량을 구입해서 많이 넣어 먹는 편이에요.
노릇하게 튀긴 후 페이퍼 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빼주세요.
양념 (반반 이니까 1인분 정도만 만들면 되겠죠) - 양파 반개 다진 것, 샐러리 반대 다진 것, 다진 마늘 1T 기름을 두르고 달달 볶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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