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는 살짝 냉동실에 20분정도 얼리면 껍질까지 잘썰어집니다. 비린내 때문에 물에 씻으면 안되고 종이 타월이나 행주를 이용해 핏불이나 물기를 제거한 후 길이 7cm 두께 1cm 정도로 채썰어 줍니다.
장어에 분량의 양념을 해서 조물조물 양념이 배도록 잘 주물러 줍니다. 들깨가루는 장어의 토코페롤(비타민E)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므로 여성분들 피부미용을 생각하시는분은 들기름에 볶아 드시면 좋아요. 장어의 비린내 제거를 위하여 매실주나 다진생강을 썼구요. 없으면 청주를 넣어 주세요.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장어를 먼저 볶아주고 익으면 따로 접시에 부어 둡니다. 장어는 기름도 많이 튀고 들깨의 양념이 눌러 붙으므로 채소와 따로 볶아서 나중에 버무려 줍니다.
양파,파프리카, 표고버섯을 차례대로 볶다가 굴소스를 넣어줍니다. 채소는 센불에 재빨리 볶아야 영양가 손실이 적기때문에 볶아주다가 마지막에 실파를 넣고 불을 끄고 여열에 익혀주다가 볶은장어를 넣어 다시 한번 버무려 주고 소금간을 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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