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잘 손질해 둔 닭봉에 소금, 후추, 청주로 밑간을 하고 커리가루를 넣고 섞어 줍니다. (순커리가루가 아닌 조미가 첨가된 커리가루를 사용시 소금은 생략해 주세요.) 마늘은 굵게 다지거나 커터기로 굵게 갈아서 준비 합니다.
굵게 다진 마늘을 밑간한 닭봉에 넣고 잘 버무려 1시간에서 길게는 반나절 정도 재워 둡니다.
전분과 튀김가루를 1:1비율로 섞어 마늘과 커리에 재워둔 닭봉에 튀김옷을 입혀 줍니다. (사진과 같이 하나씩 따로 튀김옷을 입히거나 비닐팩에 전분과 닭봉을 넣고 흔들어서잘 섞어주면 편리 합니다. )
튀김웍에 튀김기름을 넉넉하게 넣고 170도까지 가열해 줍니다. (튀김옷을 넣었을때 중간까지 가라 앉았다가 바로 떠오르면 적당한 온도 입니다.) 튀김옷을 입힌 닭봉을 초벌로 5~7분 정도 튀겨 줍니다. 초벌로 튀겨 기름을 빼서 잠깐 건져둔후 기름 온도를 190도까지 올려 줍니다. 기름온도가 올라가면 닭튀김을 기름에 넣고 튀김옷이 노릇노릇 바삭하게 되도록 튀겨서 건져 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주말의 외식메뉴 갈릭 커리 프라이드 치킨 완성. 너무 먹음직 스럽게 잘 튀겨졌죠? 이만하면 유명한 치킨집 부럽지 않은 비쥬얼. 사실 요즘은 유명한 치킨집도 못 믿을 세상이니까요. 역시 홈메이드 최고죠. 프라이드 치킨이니까 따로 양념소스를 만들지 않고 간단하게 스위트 칠리소스를 준비 했어요.
닭튀김을 할 경우 처음부터 높은 온도에서 튀김을 하면 속은 익지 않고 겉만 익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경우에 대비해 닭튀김을 1차 튀길땐 약한 온도에서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튀기고, 2차로 튀길땐 높은 온도에 튀김옷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되로록 튀겨 주는것이 닭튀김을 맛있게 만들수 있는 팁 입니다. 닭튀김은 다른 튀김에 비해 튀기는 시간이 길다는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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