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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들이 아이가 집중력이 없고 산만하다고 걱정을 하는 분이 많이들 계시더군요.
연근은 익히지 않고 즙을 내어 꿀을 타거나 과일 과 함께 갈아 마셔도 좋고
조리를 하여 반찬으로 먹어도 효과가 좋답니다.
오늘은 몸에 좋다는 연근으로 두가지 반찬을 만들어 보았어요.
반찬이라고 적었지만.. 밥먹기전 그냥 더 많이 집어 먹었다는 후문이..ㅎㅎㅎ
제일 많이 만들어 먹는것은 연근 조림이지만..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같은 반찬을 먹다보면 식상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재료의 변형을 하여 강정과 전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변형을 하여 양념을 따로이 하여 만들었더니.. 새로운 것을 먹는것처럼 맛있게 먹네요.^^
수험생이 있거나.. 사무일에 스트레스가 쌓이는 분들에게 특히나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어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소금물에 얄간의 식초를 넣어 삶아낸다.
* 삶은 뒤에 조리를 하면 갈변이 방지되고 연근의 덟은맛이 없어진답니다.
반찬으로 만든 연근강정이지만...
바삭하고 고소한 것이 과자보다 더 맛있다는 아이의 말을 잠시 빌렸습니다.^^
호박씨, 다진 호두, 2분의1컵씩, 표고가루 1숟가락, 전분가루 3숟가락,
볶은소금 2분의1차스푼, 포도씨유
[강정양념] 고추장 2분의1숟가락, 케ㅊㅏㅍ 3~4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반, 간장 2분의1숟가락,
맛술 5숟가락,
연근은 작게 잘라서 소량의 물을 넣고 믹서에 갈아주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 섞어줍니다.
튀길때는 모양을 만들지 않고 반죽을 수저로 뜬 다음 다른 수저를 이용하여 달구어진 기름에 밀어 넣습니다.
* 연근 강정은 굳이 모양을 반듯하게 만들지 않아도 되요.
강정의 크기는 반죽을 반 숟가락 정도 떠서 한 입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면 되고,
제각기 생긴 모양이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답니다.
노릇하게 튀겨진 강정이예요.
이대로 먹어도 바삭하고 맛있답니다.
튀겼을 때 많이 집어 먹어 남은양이 적었어요..ㅎ
하지만, 강정을 만들기 위한 것이니 끝가지 양념을 하였어요.
조림양념을 냄비에 넣고 조림장이 끓기 시작을 하면 튀겨 놓앗던 강정을 넣어
양념이골고루 묻게 뒤적여 주면 완성!
그릇에 담고 깨소금 대신 견과류를 대충 빻아서 뿌려주면 됩니다.
반으로 잘라보면 이런모양~^^
시실 연근으로만도 고소한 맛이 많이 나지만,
연근 강정은 하나씩 집어 먹는 맛도 그만이고..ㅎㅎ
튀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하지만.. 정말 고급스러운 기능성 반찬이랍니다.
도시락 반찬으로도 짱!
전분이 들어가 바삭하게 튀겨 강정양념을 하엿지만,
오래 두어도 눅눅해지지 않는 장점도 가지고 있어요.^^
다음은 강정보다는 손이 좀 덜가서..맛짱이 자주 만들어 먹는 '연근 호박씨전'이예요.
호박씨 연근전도 간식으로 잘 어울리는 요리랍니다.^^
반죽이 엉기도록 부침가루를 넣어 섞은 후, 팬에 기름을 두루고 달구어지면
한수저씩 먹기 좋은 크기로 노릇하게 부쳐 주면 완성!
정말 간단하고 쉽지요?
밀가루를 넣으면 소금을 약간 넣어 주세요.
연근 호박씨전은 연근, 마가루가 들어가 건강에는 물론 호박씨가 씹히는 것이 아주 고소해요.
그냥 이대로 드셔도 되지만 개인의 기호에 맞게 초간장이나 케찹을 찍어 드셔도 된답니다.
간식으로도 좋은 호박씨 연근전.. 맛 보실라우~ㅎㅎㅎ
울 님들, 늘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죽 먹을 맛 나는?, 연근죽'을 올리겠습니다.
등록일 : 2009-02-04 수정일 :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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