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천연재료만으로 감칠맛나고 몸에도 좋은 굴무채무침 만드는 비법
Total time: 60 min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굴 2파운드 (900g가량); 무 1개 (2kg); 미나리 2단 (400g); 잔파(쪽파) 10줄기; 마늘 10톨; 다진마늘 5T (통마늘없으면); 생강 45g; 키위 2개; 사과(중) 2개; 양파(대) 1개; 사과주스 1팩 (180ml); 고추가루 2.5컵; 멸치액젓 1컵; 까나리액젓 1/2컵; 볶은 통깨 취향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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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Fusion집밥er

천연재료만으로 감칠맛나고 몸에도 좋은 굴무채무침 만드는 비법

그냥 먹어도 맛있고 수육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굴 무채무침. 사먹으려면 돈이 너무나 많이 들고 어지간한 곳은 입맛에도 안 맞아요. 모든 음식을 어떻게든 돈 덜들이고 더 맛있으면서 최대한 쉽게 만들기를 고민하는 집밥쟁이 아줌마가 같은 돈으로 집에서 건강한 재료로 더 맛있고 푸짐하게 온 가족과 함께, 혹은 초대한 손님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무 써느라 좀 힘들긴해도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굴 900g가량
2파운드 구매
무 2kg
1개 구매
미나리 400g
2단 구매
잔파(쪽파)
10줄기 구매

[갈아넣을재료]

[양념재료]

고추가루
2.5컵 구매
멸치액젓
1컵 구매
까나리액젓
1/2컵 구매
볶은 통깨
취향껏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재료의 크기를 대략 눈으로 짐작하시라고 찍은 사진입니다. 생강과 마늘이 빠졌지만 생강은 대략 엄지손가락 2개정도 크기로 보시면 되고 마늘은 거기서 거기니까요. ^^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파가 엄청크죠. 일반 양파 2개정도 보시면 될거에요.

무채는 굳이 손으로 썰지 않아도 되지만 칼로 써는 게 식감이 더 좋다고 해서 이렇게 했어요. 잘 드는 채칼이 있으시면 채칼로 하셔도 무방합니다. 0.5-0.7cm두께면 딱 좋은듯해요.

첫번째팁, 다 썰어진 무채에 사과쥬스 1팩을 부어서 무쳐주다시피 했어요. 무의 위,중간,아래가 맛이 다 조금씩 다르지만 쓴부분을 위해서 사과쥬스에 버무려놓으면 무의 천연단맛이 더 올라가요. 저는 소금에 절이지 않습니다. 칼로 썰어 그런가 절이지 않아도 식감이 오도독하니 좋더라구요.

두번째팁, 사과, 키위, 양파의 천연단맛이 또 양념에서 큰 역할을 해요. 그래서 저는 설탕을 1도 넣지 않는답니다. 갈아넣을재료들을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블렌더나 푸드프로세서에 갈아주기만 하면 돼요. 만약 블렌더(믹서기)로 가는 경우에는 생수를 조금 넣어주어야 곱게 잘 갈리겠죠?

갈아진 재료를 무채에 넣어 또 한번 버무려 놓으세요.

무채에 천연재료들의 단맛이 배어들동안 다른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미나리는 깨끗이 씻어서 체에 받쳐놓고 파는 적당히 5cm정도 길이로 잘라주시고 굴은 씻어서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버무릴 부재료까지 모두 준비되면 무채위에 굴만 빼고 모든 부재료(라고해봤자 파와 미나리가 전부^^) 다른 양념재료들(고추가루, 액젓, 볶은통깨)을 모두 함께 넣고 김치속 버무리듯이 버무려주세요. 양이 많아 정말 김치라도 담는 기분이었지만 맛있게 먹을 생각에 사진까지 중간중간 찍어가면서 열심히 빠락빠락 버무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