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토막을 내어 씻어 건져 소금에 밑간을 한다. 느타리, 팽이는 먹기 좋게 찢고 대파는 어슷 썬다. 속배추는 가로로 저며 가며 썰고, 두부는 넓적하게 썬다. 쑥갓은 잎만 따서 준비한다.
다시국물에 쓰이는 무는 납작하게 나박 썰기로 썰고 홍고추는 씨를 빼고 2~3등분한다. 냄비에 다시국물 재료를 넣고 30분 정도 둔 다음 불에 올려 끓으면 다시마, 홍고추는 꺼내고 10분 정도 더 끓여 준 다음 걸러준다. 지리소스는 섞어둔다. 야쿠미의 무는 강판에 갈아 살짝짜서 고춧가루로 물을 들이고, 레몬은 부채꼴 모양으로 얇게 썰고 실파는 송송썬다.
준비한 재료를 전골냄비에 담고 끓는 육수를 붓고 보글 보글 끓이면서 국간장, 청주,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추어 주세요.
지리소스에 야쿠미를 적당히 넣고 대구살이랑 곤이를 찍어드세요. 기호에 따라 와사비를 곁들여도 좋답니다.
야쿠미란 일본요리에 쓰이는 양념을 말한답니다 소스에 야쿠미를 넣고 생선을 찍어 먹으면 훨씬 맛이 산뜻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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