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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이면 고3들의 기나긴 싸움이 결정되는 수능시험일! 주위에 고3 학부형님들은 나날이 초췌해지는게 눈에 띈다...언능 셤이 끝나야 엄마들도 쉬지,, 나도 그랬지만, 셤 보는 본인이야 맘 고생, 몸 고샘은 당연하고, 고3 엄마들은 덩달아 맘 고생에 몸고생이니,,, 결혼전에는 몰랐는데, 내 새끼 기르다보니 엄마의 소중함을 알게되더라는 ^^ 대한민국 고3 화이팅! ,,,, 고3 엄마들 모두모두 화이팅!
오늘 올리는 포스트는 어제밤 늦게 올린 수험생의 수능도시락에 보여줬던 느타리&파프리카 볶음이다. 오전에 셤보고 단내나는 입속에 뭔가 넣으려면 영~~ @_@ 까칠할거 같아서 쫀득쫀득 + 쫄깃쫄깃한 느타리 버섯이랑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은 파프리카를 같이 볶은 것이다. 버섯만 넣으면 밋밋했을텐데, 파프리카가 들어가서 눈까지 즐거운 컬러푸드 밑반찬~~~! 간도 소금으로만 깔끔하게 볶아냈다 ^^
울 땡깡이도 맛난 느타리버섯에 feel~~! 받아 밥 한공기 뚝딱 먹은 반찬이다. 역시 재료의 맛도 중요하지만 간이 맞으면 뭐든 맛난거 같다. 책에 쓰여진 간이 아닌 마무리 간은 항상 각각의 집에 맞는 주부의 입맛에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새삼 느낀 밑반찬이다.
★ 재료 - 느타리버섯 삶아서 1줌, 빨간 파프리카 1/3개, 노랑 파프리카 1/3개, 청고추 小 1개
★ 양념 - 다진마늘 0.5, 소금, 후추가루, 식용유, 참기름, 통깨 적당량
1.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팔팔 끓인다.
2. 물이 팔팔 끓으면 버섯을 넣고 살짝 데쳐낸다
3. 데쳐진 버섯이 한김 식으면 적당한 굵기로 결대로 찢어준다
4. 파프리카, 청고추는 채 썰어준다. 색을 고려해서 청고추를 넣었는데 피망으로 대체 가능하다
6. 5에 데쳐진 버섯을 넣고 좀더 볶아준다
7. 다진마늘, 소금, 후추가루를 넣고 간을 맞추면서 재빨리 볶아준다
8.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한번 더 버무리면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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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린 수험생을 위한 수능도시락! 신랑도 열심히 일한다고 도시락 싸달란다 ^^
등록일 : 2008-11-10 수정일 : 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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