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말에 의하면 길쭉길쭉하게 결대로 썰어 팬에 살짝 구워서 먹으면 고기 부럽지않은 것이 새송이버섯~~! 이란다 ^^,,, 워낙에 버섯을 좋아해서 요렇게만 해주면 밥 한공기 뚝딱인데,,, 울 땡깡이는 아니란다. 유치원에서 그렇게 나오지 않았다고 ㅠ,.ㅠ.... 그럼 @_@ ??
유치원 급식식단을 살펴보니 버섯 장조림이라고 적혀있어서 좀더 자세히 물어보니, 고기는 없었고, 동그란 계란이 있었는데, 작은 계란이었다고 하는걸 보니 버섯이랑 유아들 먹기좋게 메추리알을 넣어 같이 조린듯 ^^
요즘 밥을 잘먹는데, 특히나 유치원에서 먹어본건 더~~ 잘먹는다 ^^ 물론 칭찬에 아부까지 하면 밥 한공기 뚝딱~~! 뭐~~ 먹는 시간은 조~~~금 오래 걸리지만 ^^ 그래도 올초에 비하면 감사하지 ^^
주말 저녁때쯤 마트에서 장을 보면 시식코너에서 새송이버섯 자주 보는데,,, 새송이버섯이 비타민 C도 듬뿍 들고, 영양가도 좋다니 선선해지는 요즘 감기 예방에도 좋을거 같아서 밑반찬으로 만들어봤다
재료 : 새송이버섯 3개, 다진마늘 1수저, 피망 1개
양념장 : 간장 1/4컵, 설탕 2수저, 물 3컵
1. 새송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닦아 물기를 제거하고 반 갈라 편으로 썰어주고, 피망은 채 썰어 준다
2. 냄비에 물 3컵을 붓고, 새송이버섯을 넣어 20분 정도 끓인다
3. 물이 끓으면 간장 1/4컵, 설탕 2수저, 다진 마늘 1수저를 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끓인다
4. 양념장이 거의 졸아들면 마지막에 피망을 넣고 조금더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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