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온에 둬서 말랑말랑한 버터를 잘 풀어주세요. 미리 크랜베리는 럼주 또는 레몬물(레몬즙 약간+물) 불려두세요.
잘 풀어놓은 버터에 슈가파우더를 넣고 크림화시켜주세요.
크림화된 버터에 달걀을 넣고 분리되지 않게 잘 섞어주세요.
그 다음 가루류를 체쳐주세요. 백년초가루 대신 체리가루나 딸기가루를 넣으셔도 좋아요. 요런식으로 자르듯이 섞어주세요. 백년초 색깔이 참 고와요.
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잘 섞이면 불린 크랜베리를 넣으신 다음에 크랜베리가 한곳에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무슨 아이스크림같아요. 체리쥬빌레 같은
이제 둥글게 둥글게 또는 네모나게 네모나게 원하시는 모양으로 성형을 해주신 다음에 냉동고에 2시간정도 넣어주세요. 이렇게 냉동고에 넣어놓고 드시고 싶을때 썰어서 바로 구워드시면 되요.
달걀흰자를 얇게 바르고 흰자가 조금 마른 다음에 설탕에 굴려주세요. 달걀흰자를 바른 후 바로 설탕에 굴리시면 설탕이 녹아버려요. 주의해주세요.
그 다음 적당히 원하는 두께로 잘라주세요.
180도에서 10~12분간 구워주세요.
그럼 요렇게 설탕크랙이 이쁘게 갈라진 백년초 크랜베리 사브레 완성. 쏙쏙 이쁘게 크랜베리가 박혔어요. 보시는 것처럼 색깔도 너무 이쁘답니다. 크랜베리는 처음 써보았는데 새콤달콤 씹히는 맛도 좋고 자주 애용해줘야 겠어요. 부드럽게 씹히는 사브레와 쫄깃한 크랜베리의 식감이 기막히게 잘 어울려요. 냉동고에 얼려놓고 썰어서 굽기만 하면되니 미리 많이 만들어두시면 좋아요. 누가 놀러왔을때나 갑자기 약속이 잡혔을때 가장 쉽게 할수 있는 베이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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