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신 새우 멸치 다시마 가루가 있어서 1/3 큰술 넣었는데요 코인 육수를 사용하셔도 좋아요
물이 팔팔 끓으면 잘라 놓은 양파와 애호박, 새송이버섯을 모두 넣어 주세요
다진 마늘 1 큰술과
고춧가루 1 큰술도 넣어 주세요
다시 된장찌개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냉이와
바지락을 넣어 주세요
두부를 넣고 간을 보신 후 참치액을 조금 넣어 주세요 저는 1 큰술 넣었더니 간이 딱 맞더라구요
보글보글 끓으면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은 다음 한소끔 끓여 불을 끄시면 된답니다
뚝배기에 끓였더니 불을 끄고 나서도 보글보글~~^^이렇게 한 뚝배기 끓여 놓고서는 지기님과 저 둘이서 완뚝 했답니다 ㅎㅎㅎ
애들이 좀 컸다고 함께 저녁 먹는 일이 줄어들었어요 밖에서 저녁 먹고 돌아온 아이들이 "오늘 저녁은 뭐였어?" 하고 자주 묻곤 하는데요 바지락 넣고 냉이 넣어 된장찌개 바글바글 끓여 먹었다 하니 어찌나 아쉬워하는지...다음에 다 같이 저녁 먹는 날에 다시 한번 더 끓여 먹어야겠더라구요 ㅎㅎ
바지락 냉이 된장찌개로 봄 향기 가득한 밥상 준비해 보세요 집안 가득~~입안 가득~~ 봄이 온답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