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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제주 브뤼셀스프라우트 미니 양배추 요리 ~ 한우 채끝 스테이크 만드는법
방울 토마토만큼 작은 미니 양배추는 ‘브뤼셀스프라우트’라고도 불려요. 벨기에 브뤼셀에서 처음 재배되기 시작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이제 벨기에 안가도 되겠어요. 몇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재배하기 시작하더라구요.오늘 마트에서 미니 양배추가 보여서 넘 좋아하는 야채라 얼른 사와서 한우 스테이크랑 같이 구워줬어요. 작은 고추가 맵다고 작은 양배추가 더 달고 영양도 농축되어 있다고 해요. 더 좋은 점은 양배추 맛이 나지만 한겹 한겹이 종이장처럼 얇아서 살짝 구워 먹으면 살캉 아삭하면서도 겹겹이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단맛이 느껴져서 스테이크 가니쉬로 넘 잘 어울려요. 일반 양배추랑 다르게 미니양배추 한겹 한겹이 얇아서 구울 때 센불에서 구우면 금방 타버려요. 스테이크 구울 때 스테이크가 거의 다 익었을 때 불을 줄이고 미니 양배추를 구워 주세요. 빨리 익힐 수 있고 먹기도 좋게 반 잘라 구워주면 더 좋아요. 스테이크는 후라이팬에 굽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요리인데 결과물은 넘 먹음직스럽고 고급져 보여서 좋은 요리 같아요. 아마도 재료가 다하는 요리라서 그런거 같아요. 채끝 스테이크도 미듐레어보다 약간 더 익은 정도라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다 달큰하고 고소한 미니양배추 구이와 달큰 새콤한 방울토마토 구이의 조합이 잘 어울리는 요리예요. 고기 요리에 야채를 곁들여서 영양의 균형도 좋고 고기와 야채요리라서 밥을 안먹어도 포만감이 든든하니 오래가요. 미니 양배추를 따로 구울 때는 버터에 구워 주면 맛있는 양배추구이를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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