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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미엄마
생고등어 간고등어 구이 생선구이 종류 고등어 구이 겉바속촉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생선이 고등어 인데요. 제가 어릴적에 엄마가 고등어 구이를 자주 해 주셨거든요. 그 입맛이 있어서 그런지 저는 다른 생선보다 고등어가 맛있드라구요. 그러나 고등어의 비린내 때문에 싫어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짭짤하게 간이 된 간고등어도 맛있지만 저는 생물 고등어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금방 손질해서 소금을 뿌려도 간이 금세 베고 싱싱한 생물 고등어는 비린내도 그다지 나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 고등어의 속살도 부드럽고 촉촉해서 밥 한그릇은 순삭이죠. 국민 생선인 고등어 구이 많이많이 먹자구요.
고등어 손질하기 - 요즘은 마트나 시장에 가면 고등어를 손질해 주기 때문에 집에서 번거롭게 손질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포장 된 간고등어도 다 손질이 되어서 나오죠. 시장 상인 분의 고등어 손질 실력입니다. 최고죠~ 고등어의 머리와 꼬리를 제거한 사이즈는 23cm 정도 입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좋은 사이즈에요. 소금간도 해 왔기때문에 간은 필요하지 않지만 필요에 따라 소금이나 간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고등어 씻기 - 구매해 온 고등어는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만약 냉동해 둔 고등어라면 사용하기 하루 전 미리 냉장실에서 해동을 한 뒤 물 1L에 식초 2T를 넣고 5분 이내로 고등어를 담궈준 뒤 한번 헹구시면 비린내 제거 됩니다. 너무 오래 담궈 두면 고등어살이 응고되니 주의해 주셔야 해요.
고등어 굽기 - 프라이팬을 1분 정도 예열을 하고 식용유 2T를 두른 뒤 고등어를 올리고 중불에서 굽기 시작해서 중약불로 노릇노릇해지게 굽습니다. 고등어의 꼬리쪽이 말리지 않게 손으로 잠시 눌러 주고 껍질쪽 부터 굽습니다. 고등어를 구울 때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저의 입맛은 뭐니뭐니 해도 고등어 구이는 프라이팬에 기름이 좔좔 흐르게 굽는게 제일 맛있어서 기름이 좀 튀어도 그냥 프라이팬에 굽습니다. 청소하면 되잖아요.
고등어 뒤집기 - 고등어를 구울 때 자주 뒤집으면 안 됩니다. 처음에 올려 준 상태에서 거의 다 익었을 때 한번 뒤집어 주셔야 해요. 자주 뒤집으면 잘 익지도 않고 부서질 수도 있습니다. 고등어 한마리를 올리면 얇은 쪽은 10분 정도면 다 익지만 두꺼운 쪽은 20분 정도까지 걸립니다. 고등어의 살 색깔이 반 이상 하얗게 되어갈 때 뒤집어 주시면 됩니다. *좀 더 빨리 익히고 싶으면 구멍 송송난 프라이팬 덮개나 종이호일을 잠시 덮어 두면 속까지 좀 더 빨리 익힐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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