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그릇에 한접시그득 담아내고 본격적으로 봄이 온듯 식탁이 푸릇푸릇~~ 기(氣)를 보충시켜준다니 봄날 제대로 만끽해봅니다.
몇일전엔 동대문시장 상가에 나간적이있는데 예전에 일 해놓은 결과물이 아직도 당당하게 자리하고있는걸 보며 세월 무상함을 느꼈습니다. 시대에 맞춰 변해버린 건물들 속에 버티고있는 빛바랜 대형건물 외벽 익스테리어의 건제함이 꺼져가는 불씨에 바람을 불게하네요. 가끔 힘들거나 쓸쓸할때 지나온 흔적을 찾아보는것도 힘이되고 위안도 주더군요. 오늘도 유쾌한하루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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