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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이 있지 않나요?
저는 술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은데, 막걸리가 땡기는 날이 있어요~
아마 이거는 애주가이신 분들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특히! 막걸리 하면 생각나는 안주가~ 전요리나 오늘 제가 만든 것 처럼 두부김치가 있죠~
마침 집에 두부가 많이 있어서, 두부김치 뚝딱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 : 두부 1모, 썰은 김치 1줌, 대패삼겹살 (생략가능)
양념 : 고추장 1큰술, 설탕 1큰술, 진간장 1클술, 고추가루 1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두부김치의 핵심은 김치 !!!
잘 익은 김치를 꺼내서~ 물기를 가볍게 짜주고~
1줌 되는 양을 팬으로 옮겨 주세요~
저는 대패 삼겹살이 들어갈 거라서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바로 김치를 담았는데,
대패사겹살 같은 기름있는 고기를 넣지 않을 거라`면, 볼에 따로 김치를 양념하고~ 팬에 들기름 둘러서 볶아주면 됩니다~
냉동실에 묵혀 놓았던 대패삼겹살이 있어서 대패삼겹살 처리겸 넣어주고~
다진마늘 1큰술 넣어 주었어요~
그리고 설탕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매실청 1큰술
진간장 1큰술, 고추장 1큰술 넣어 조물 조물 잘 무쳐 주세요~
그리고~ 양념이 타지 않게~ 중약불로 김치를 볶아줍니다~
좀 탈것 같다 싶으면, 더 약한 불로 조리 해주세요~
고기가 완전히 익고~ 김치의 숨이 어느정도 죽으면 끝!
불을 끄고 참기름 1큰술 휘리릭~ 둘러 잔열로 가볍게 볶아주세요~
그런 다음 두부는 냄비에 물과 함께 담아 팔팔 끓여 따끈따끈하게 만들어주세요.
그런데 대참사가......... 두부 꺼내다가 놓쳐서 다 부숴져 버렸어여....ㅜㅜㅜㅜㅜㅜㅜㅜ
아흑 ㅠㅠㅠㅠㅠㅠ
덜 깨진 부위만 잘 꺼내서...... 아흑...ㅜㅜㅜ
모양을 만들어 주었어요 ,...어흑 ㅠㅠ
갠차나~갠차나~~ 먹으면 다 똑같아,..,,,
따끈한 두부를 접시 겉에 빙 둘어주고~
중앙에 볶은 김치를 담아 주세요.
마지막! 깨를 듬뿍 뿌리면~~ 두부김치 완성~~
너무나 초 쉬운 두부김치가 완성되었어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간단하게 만들은 건데도~
막걸리 안주로 아주 기가 막힌 음식이 완성되었네요 ㅎㅎㅎㅎ
두부김치~~~ 오늘은 막걸리 한잔?!
등록일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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