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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나키친

무청시래기 된장지짐 멸치시래기볶음 시래기요리

오늘은 시댁에서 얻어온 데친 무청 시래기로 멸치시래기볶음을 만들어 봤어요.



사실 멸치시래기 지짐은 결혼 전에 친정엄마가 차려 준 메뉴 중 저의 최애 top3 안에 드는 메뉴에요.



겉으로 보기에는 투박하고 소박해 보이는 시래기 지짐이지만 맛은 절대 소박하지 않아요.



멸치 한 줌 넣고 구수한 쌀뜬 물에 짜글짜글 지져낸 시래기 된장지짐 만들기 시작해볼까요?

4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
데친무청시래기 500 g , 마늘 2 T , 국간장 1 T , 참치액 1 T , 미림 1 T , 된장 2 T , 들기름 2 T , 설탕 1/2 T , 중멸치 40 g , 쌀뜨물 500 ml , 대파 1/2 대 , 들깨가루 2 T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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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사용한 무청은 말린 무청이 아니라 무우 손질하고 나온 무청을 끓는 소금물에 10-15분 정도 데쳐 낸 시래기예요.
데친 무청 시래기는 먹기 좋은 길이로 듬성 듬성 썰어 준 뒤 물기를 짜서 볼에 담아 마늘2T, 국간장1T, 참치액1T, 미림1T, 된장2T, 들기름2T, 설탕 1/2tsp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중멸치는 마른팬에 볶아서 비린내를 날려 주세요.
양념에 버무린 무청 시래기와 마른팬에 볶아 낸 멸치를 넓은 팬에 넣고 중불에 올려 3분 정도 볶아 주세요.
무청에서 수분이 나와 끓기 시작하면 쌀뜨물 500ml를 넣고 뚜껑 덮어 10분 정도 중약불에서 푹 끓여 주세요.
간을 보고 싱거우면 된장을 추가해 주시고 짜면 쌀뜨물이나 물을 추가해 준 뒤 슬라이스한 대파와 들깨가루2T를 넣고 대파가 숨죽으면 불을 꺼주세요.
매콤하게 드실 분들은 청양고추 다져서 마지막에 뿌려주셔도 좋아요~
이렇게 푹 끓여 낸 무청시래기 된장지짐은 부드럽고 맵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에도 좋답니다~

등록일 : 2025-03-06 수정일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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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오하나키친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따뜻한 엄마의 주방. 오하나키친 입니다. 요리 노하우와 레시피를 공유하며 다양한 종류의 요리와 재료, 조리법, 맛과 효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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