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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새송이버섯조림 새송이버섯 버터구이 레시피 새송이간장조림 반찬
채소 사러 갔다가 저렴한 가격에 갓도 너무 싱싱하고 토실토실한 새송이버섯이 눈에 띄어 바로 집어왔어요. 저희 집 둘째가 버섯으로 쫄깃하게 볶아주면 너무 잘 먹기 때문에요. 아이가 이렇게 좋아하는 반찬으로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가 바로 감칠맛 나는 간장 굴소스 베이스 양념에 쫀득하게 구워 조림하는 건데요.
전처리 과정이나 소스를 만드는 방법이 너무 간단하기 때문에 후다닥 만들기에 좋으면서 버섯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평소에는 둥글게 뚝뚝 썰어내 격자 모양내서 구워주곤 하는데요. 오늘은 길게 썰어 양념이 보다 고르게 배도록 썰어보았어요.
새송이버섯은 가격은 참 저렴하면서 쫄깃쫄깃한 식감 때문에 그 자체만 구워도 참 매력적인 식재료인데요. 풍부한 식이섬유로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및 혈당치 조절을 위한 식재료로 연중 내내 쉽게 만나볼 수 있어요.
버터에 구워 고소한 향 가득 내어 굽고 난 뒤 소스를 부어 지글지글 조려 고소한 참기름으로 완성하는 초간단 버섯 반찬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3인분20분 이내초급
[재료]
새송이버섯 400 g , 버터 20~30 g , 참기름 1~2 큰술 , 깨 소량
[양념소스만들기]
진간장 1 큰술 , 굴소스 1 큰술 , 미림 1 큰술 , 올리고당 1 큰술
조리순서Steps
손질이 안된 상태이기에 끝을 잘라 손질해 줍니다.
버섯은 물로 세척하면 풍미가 사라질 수 있기에 젖은 수건이나 행주 등으로 살살 닦아주는 것이 좋아요.
평소 둥글게 똑똑 썰어 격자무늬로 칼집 내주곤 했는데 이번엔 얇게 썰어 굽는 방식으로 해주었어요. 둘 다 모두 맛있으니 취향껏 모양 맞춰 썰어줍니다. 구워내는 과정에서 수분이 빠지면서 더 얇아지기 때문에 너무 얇지 않은 1cm 정도의 폭으로 썰어줍니다.
모두 썰어 꾸어줄 준비를 해요.
진간장 1 큰 술 굴소스 1 큰 술 미림 1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분량의 소스 맞춰 준비합니다. 소스 비율도 모두 한 큰 술로 기억하기도 좋을 만큼 간단해요. ^^
달군 팬에 버터 한 큰 술 가량 넣고 녹여줍니다.
그 위에 썬 버섯을 올려 구워주세요. 앞뒤 노릇하게 중불에서 구워주면 되어요.
뒤쪽도 버터 향 가득 입혀 구워내는데요. 뒤집어서 버터 양이 부족할 땐 조금 더 추가해 주면 되어요.
다음 만들어 둔 소스를 모두 부어주고 살짝 보글보글 끓여가면서 조려줍니다.
버터 앞뒤 입혀 굽듯 소스도 앞뒤 조림하면서 골고루 구워줍니다.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1~2 큰 술을 넣고 고소하게 마무리합니다.
깨와 파도 솔솔 뿌려 먹음직스럽게 완성합니다. 맵지 않고 아이들 입맛에 딱 맞는 짭조름한 맛이라 아이들 반찬으로 좋고요. 간단한 술안주 메뉴로도 좋습니다! 소스 조림 만으로 윤기까지 한가득인지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까지 최고이고요. 굽다가 입에 쏙쏙 저절로 들어가는 반찬으로 아이 어른 할 거 없이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가성비 좋은 건강한 식재료 반찬으로 버섯 반찬 자주 만들어 맛있는 집밥으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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