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등록을 위해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됩니다.
아래의 브라우저 사진을 클릭하여 업그레이드 하세요.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1
심플민
알타리무지짐 만들기 들기름 총각무지짐 묵은무지짐 총각김치 요리
어릴 적 친정엄마가 해주시던 추억의 반찬으로 묵은 총각무를 씻어지져낸 무지짐인데요. 따로 무를 씻어내지 않고 양념만 잘 털어낸 뒤 육수와 함께 분량의 양념 넣어 푹 끓여주면 뜨거운 밥에 별미 반찬이 되어줍니다.
배추김치 같은 경우엔 묵은지가 되어도 볶음밥, 찌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데 이 알타리무김치 같은 경우엔 시어버리면 손이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그럴 때 감칠맛나게 푹 익혀 부드러운 무지짐으로 만들어 주면 밥도둑 반찬이 되어줍니다.
들기름 베이스로 끓여내는지라 구수한 맛은 덤이고요. 멸치다시마 육수를 기본으로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을 내줘야 하는데 시판 코인 육수 2알로도 진한 육수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설탕을 양념에 추가하여 묵은 내를 잡아주면서 맛있게 졸여내면 국물까지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너무 익어버려 냉장고에 자리만 잡고 있는 묵은총각무김치를 말캉말캉 부드럽게 익혀 감칠맛 좋게 만들어 주는 오늘의 메인 반찬으로 알타리무지짐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6인분 이상60분 이내초급
[재료]
총각무 1 kg , 파 1/2 대 , 물 600 ml , 코인육수 2 알 , 들기름 1 큰술 , 깨 1 큰술
묵은 총각무김치 1kg입니다. 씻어서 된장 양념에 지지기도 하는데요. 따로 씻지 않고 양념만 가볍게 털어낸 뒤 양념해 주는 레시피랍니다. 잎 부분을 좋아하시는 분은 취향에 따라 고르게 준비합니다.
파도 1대 송송 썰어 다져줍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를 직접 우려 사용해도 좋고요. 시판 코인 육수를 활용하여 간단하게 육수를 준비해도 좋습니다. 물 3컵 분량이 600ml에 코인 육수 2알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그사이 무에 양념을 해주도록 해요.
들기름 2 큰 술 설탕 2 큰 술 간장 1 큰 술 참치액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다진마늘 1 큰 술 위 분량의 양념재료를 넣어줍니다. 무김치의 염도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좀 간간한 김치일 경우엔 간장량을 줄여주거나 생략해 주셔도 좋습니다. 또한 너무 묵은 김치일 경우엔 설탕의 양을 소량 추가하여 주면 군내를 잡아주면서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양념과 함께 고루 잘 버무려 섞어줍니다.
여기에 끓인 육수를 모두 부어줍니다.
그대로 보글보글 끓여주면 되는데요. 여기에 멸치 소량 추가해서 같이 끓여주면 더욱 풍미 깊게 끓여 낼 수 있어요.
뚜껑을 덮고 약간 센 불에서 보글보글 끓여 내는데요. 원하는 식감에 따라 익히는 시간을 조절해 주시면 되어요. 저는 부드럽고 말캉하게 완성하고자 30분 이상 끓여주었는데요. 단단한 식감을 선호하시는 분은 20분 정도로 맞춰주고 하나 드셔보며 취향껏 시간을 가감하여 조리듯 끓여 냅니다.
식감 맞춰 맛있게 보글보글 끓여 냈어요.
마지막으로 들기름 1 큰 술과 송송 썬 파를 넣고 마무리합니다.
양념이 무에 푹 스며들어 맛있게 완성되었는데요. 그만큼이나 국물도 진하고 깊은 맛이라 밥과 함께 비벼 먹거나 떠먹기에도 최고입니다.된장 베이스로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진한 멸치육수와 함께 매콤한 양념에 푹 졸여 내는 것을 선호합니다. 조림으로 바로 만들어 뜨거운 상태에서 김 하나 추가해 먹으면 꿀맛 조합으로 맛있고요. 짭조름하면서 감칠맛이 더해져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습니다. 달걀 프라이 하나 추가해도 굿! ^^뜨끈한 국물요리인 구수한 누룽지나 숭늉과 함께 드셔도 좋은 한 끼 뚝딱 반찬으로 맛있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