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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묵은지닭볶음탕 레시피 김치닭도리탕 국물닭볶음탕 양념 소스
닭 한 마리에 감자 등 야채 추가하여 진하게 끓여 낸 닭볶음탕도 식구들이 참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이지만 여기에 묵은지 더해 국물 양념 충분히 하여 푹푹 끓여주면 마지막 국물까지 싹싹 비워내는 저희 식구들 최애 메뉴랍니다.
닭고기 한 번 데쳐내주어 잡내를 잡고 깔끔하게 헹구어 내면 김치와 함께 끓였을 때 깔끔한 국물로 싹싹 먹어도 부담 없어요. 묵은지와 함께 푹 끓여 양념 쏙 밴 부드러운 닭고기 맛도 일품이고 야들야들한 묵은지는 고기보다 더 맛있어서 밥에 쓱쓱 얹어 먹으면 밥 한 공기 순삭 비워내는 밥도둑 메뉴랍니다.
묵은지찜과 닭볶음탕 두 가지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로 닭 한 마리와 묵은지 소량으로 집에서 푸짐하게 끓여 낼 수 있고요. 밖에서 이렇게 사 먹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답니다. 게다가 남은 국물에 육수나 소량의 물과 코인 육수 한 알 추가하여 라면사리 넣고 끓여주면 부대찌개의 사리면 맛 부럽지 않은 마지막까지 너무 맛있게 비울 수 있어요.
감칠맛 나는 양념장으로 인해 김치의 신맛을 잡으면서 야들야들한 김치와 양념 쏙 밴 고기와의 조화로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묵은지 닭볶음탕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양파 1/2개, 감자 2개, 파 1대를 썰어 준비합니다. 감자는 아이들이 좋아하여 3개가량 넣어주는데요. 오늘은 재료 부족으로 1개만 넣었네요. ^^; 취향에 맞춰 넣는 야채의 양을 가감해 줍니다. 당근을 추가해서 함께 끓여도 좋아요.
먼저 절단된 닭고기를 가볍게 헹구어 세척합니다.
고기의 잡내와 말끔한 국물을 위해 끓는 물에 가볍게 데친 뒤 사용합니다. 물 1L 가량이 끓으면 소금 2/3 큰 술 가량 넣어줍니다.
닭고기를 넣고 데쳐주는데요. 겉 부분만 고루 살짝 익을 정도로 가볍게 데칩니다. 국물에 불순물이 생기면서 고기의 겉 부분이 익어가면 불을 꺼줍니다.
물에 헹구어 깔끔하게 고기 준비를 마무리합니다.
진간장 3 큰 술 고춧가루 2 큰 술 고추장 2 큰 술 올리고당 2 큰 술 맛술 3 큰 술 설탕 1 큰 술 다진마늘 1/5 큰 술 후추 0.5작은술 위 분량의 양념장을 넣고 고루 섞어주도록 합니다.
깔끔하게 준비된 기와 묵은지 1/4포기를 넣어주세요. 김치는 소가 많지 않도록 살짝 털어 국물이 깔끔하도록 해요. 오랜 시간 푹 끓여 내기 때문에 국물이 넘치지 않도록 넉넉한 냄비를 준비합니다.
다음 준비한 분량의 양념장과 물 300ml를 넣어줍니다.
양념장이 고르게 잘 풀리도록 섞어줍니다.
단단한 야채는 이때같이 넣어 익히도록 해요. 뚜껑을 덮고 약간 센 불에서 30~40분 정도 끓여 냅니다. 중간중간 위아래 섞어주면서 타지 않고 양념이 고르게 익도록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남은 야채인 파와 양파를 넣고 한소끔 끓여 완성합니다. 오랜 시간 푹 끓여주기만 하면 신 김치 자체의 깊은 맛으로 누구나 쉽게 집에서도 진한 국물 가득한 국물 닭볶음탕 만들 수 있어요. 저희 집 남편이 국물 가득한 닭볶음탕을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온 가족 둘러앉아 푸짐한 집밥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조금 힘들어도 역시 집밥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호에 따라 칼칼한 맛을 추가하고 싶을 땐 매운 고추 추가해 주고요. 닭볶음탕용 절단 닭 1마리를 넣고 끓여 냈지만 취향에 따라 닭 다리만 가득 넣어 만들어도 좋습니다. 온 가족 엄지 척을 외치며 푸짐한 국물에 라면 사리까지 넣어 보글보글 끓여 맛있게 먹은 묵은지 닭볶음탕 온 가족 메뉴로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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