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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일상먹거리 #안동식찜닭 #찜닭밀키트 #모둠야채를넣어서푸짐하게만드는안동찜닭
예전 진짜 오래전에 안동을 갔었다.
회사생활하면서 여름휴가라고 내서는 간 날이
대박날이였다. 어찌나 길이 밀리던지...
안동에 도착한 것이 밤 11시였다. 휴......
밀려서는 여기 피하고 저기 피하고 가느라고..
지금처럼 네비만 믿고 가기엔 역부족이였다.
가장 휴가를 많이 내는 그런날에 참으로 여유롭게 출발했으니 ㅠㅜ 바보였지.
안동이 고향인 후배가 있어서 안동찜닭 원조집에 갔었다.
정신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먹고 나왔는데,,, 지나치게 달지도 않고
오히려 매콤하니 맛있었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안동찜닭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한집걸러 찜닭집이 시절도 있었다.
이젠 참 보기 어려워졌지만,,,
안동식찜닭이라고 해서 밀키트로 팔아서 좀더 푸짐하게
야채 듬뿍 넣어서 만들어 보았다.
4인분60분 이내아무나
[재료]
안동식찜닭 4 kg , 모둠야채 200 g
조리순서Steps
안동식찜닭이라는 밀키트입니다. 내돈내산입니다.
한우육수와 양념닭, 그리고 떡볶이떡, 당면이 들어가져 있습니다 야채는 없습니다. 야채는 모둠야채를 넣어 주려고 합니다.
조리방법은 먼저 당면과 한우육수를 넣고 끓여 준 후 팔팔 끓어 오르면 닭양념을 넣어 줍니다. 닭이 익어 갈때쯤에 떡볶이떡을 넣어 준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떡은 하나만 넣고 당면은 넣지 않을 예정입니다. 물론 찜닭에는 당면이 최고이기는 하지만 두끼를 먹기 위해서는 떡도 당면도 아껴야 하니까요.
모둠야채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양념닭과 한우육수를 넣어 줍니다.
대파도 추가로 넣어 줍니다. 그리고 센불에서 팔팔 끓여 줍니다.
닭이 익게 되면 이제 떡복이떡 한봉지를 넣어 줍니다. 떡이 익을때까지 끓여 줍니다.
찜닭이 완성되었습니다. 짭쪼름하면서도 매콤한 향이 물씬 풍깁니다. 완성그릇에 담아 주면 됩니다.
찜닭의 특징이 간장의 단맛과 매운맛, 그리고 짭쪼름한 맛이 나서는 밥과도 잘 어울리고 술안주로 좋지요.
그래서 찜닭은 오랜시간동안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비록 당면은 나중에 넣어서 먹을 것이지만 닭과 떡, 그리고 야채가 있으니까~~ 푸짐합니다. 다음날에 당면을 추가로 넣어서는 또 한끼를 먹으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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