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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어묵요리 #매운어묵탕만들기 #추운계절탕요리 #해물어묵탕 #부산매운어묵탕
날이 쌀쌀해졌습니다. 이럴때는 국물이 있는 탕이 필요하죠. 그냥 탕보다는 매콤한 탕으로 준비합니다. 매운탕도 아니고~~ 매운어묵탕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맵지는 않고 부산매운어묵과도 다릅니다. 국물이 많이 있고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과 함께 먹는 매운어묵탕입니다. 취향에 따라 김치를 넣어서 만드는 투다리의 대표메뉴인 김치어묵탕을 만들어서 드셔도 좋겠네요.
육수 국물이 바글바글 끓어 오르면 꼬치어묵과 가리비살을 넣어서 같이 끓여 줍니다. 그럼 어묵에서 나오는 맛과 가리비에서 우러나오는 국물맛에 합쳐지면서 더욱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맛이 납니다.
어묵의 색이 붉게 변했습니다. 가리비도 잘 익었습니다. 간을 보고 더 매운맛을 원하시면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투하하거나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서 넣어 주셔도 됩니다. 싱거우면 양조간장이나 가쓰오쯔유국물소스를 추가로 넣어 주시면 됩니다. 가쓰오쯔유국물소스가 없으시면 그냥 처음부터 양조간장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 기냥 후다닥 와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에게 가을을 이 환경이 뺏아간 듯 싶습니다. 단풍 구경도 못하고 그냥~~~ 비바람에 떨어져나가고. 이럴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매운어묵탕이 드시면 속을 달래주지 않을까요!! ㅎㅎㅎ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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