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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꿈이댁

시금치유부무침 만들기 유부 시금치나물무침 만드는법 나물반찬종류

시금치 가격이 한동안 유독 올라서 장바구니에 담기가 망설여졌던 것. 다들 같은 마음이셨죠?ㅎㅎㅎ
이번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공급이 부족해졌던 것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다행히 최근 들어 다시 가격이 내려서 오랜만에 시금치무침 만들기를 해 봤어요 :)
밥반찬으로도 김밥나물재료로도 그만인 고소한 시금치나물인데요. 이번에는 기본 시금치무침의 업그레이드 버전!
시금치유부무침 레시피를 보여드릴게요 :)
시금치나물무침 만드는법 할 때는 보통 국간장, 다진마늘, 소금, 깨소금, 참기름 등을 사용해서 무치게 되는데요. 여기에 유부를 아주 살짝 데쳐서 물기를 꾹 짜낸 후에 양념재료와 함께 조물조물 무쳐주면 꿀맛!
유부에 있는 감칠맛이 추가되어서 시금치나물을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
뚜아자매는 평소에도 나물요리를 잘 먹는 편인데요 유부를 곁들여 무쳐주니 더 잘 먹더라구요ㅎㅎ
이럴 때 애미는 뿌듯해집니당ㅋㅋㅋ
오랜만에 먹는 시금치나물 반찬이라 그런지 얼마나 고소하고 맛있던지요!
한동안 자주 못 보다가 먹으니 더 반갑고,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럼 맛있는 식감에 초록초록 노랑노랑 비주얼이 예쁜 유부시금치나물무침 레시피!
시금치 다듬기, 데치는시간, 양념재료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
4인분 20분 이내 초급
[재료]
시금치 300g , 데칠때- 소금 1/2T , 유부채 1줌
[양념재료]
다진마늘 1/2T , 다진대파 1T , 국간장 1T , 소금 3꼬집 , 깨소금 1T , 참기름 1T , 통깨 1T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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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는 300g 을 준비했어요
이번에 제가 구매한 건 흙도 거의 없고 심지어 뿌리부분까지 손질이 되어 있어서 별도의 손질을 하지 않았어요
∨ 시금치 손질/ 다듬기
누렇거나 시든 잎은 떼어내고, 뿌리 부분에는 영양소가 풍부하니 완전히 잘라내지 않고 흙이 묻어있는 부분만 살살 긁어내고 사용해 주시면 더 많은 영양소를 섭취하실 수 있어요 :)
그러고 나서 세로로 2~3등분해서 잘라주면 되고, 뿌리가 너무 두꺼운 것은 칼집을 내어주면 골고루 익어서 식감도 좋아져요
손질을 마친 후에는 흐르는 물에 꼼꼼히 세척하여 혹시 남아 있을 수 있는 흙을 제거해 줍니다
넓은 웍에 시금치가 잠길 정도의 물을 담고 센불로 불을 켜 주었어요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소금 1/2T를 넣어줍니다

초록색 나물을 데치기 할 때는 소량의 소금을 넣어주면 초록초록한 색감이 선명해지고, 시금치 특유의 씁쓸한 맛을 제거하여 나물의 맛을 더 좋게 만들어줘요 :)

그런 다음 보글보글 끓어오를 때 시금치의 뿌리 부분부터 넣어 20~30초간 데쳐주세요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뒤적여가며 데쳐주는데요. 이때 너무 오래 데치지 않도록 주의해 주셔야 해요
시금치요리를 맛있게 만드는 또 하나의 포인트는 시금치 데치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보통 30초 이내로 데쳐내면 알맞은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줄기가 두껍지 않은 경우라면 약 20초, 줄기가 두껍다면 30초 정도가 적당한데요. 물론 시금치 양이나 두께에 따라 데치기 시간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빠르게 데쳐낸 후에 바로 체에 밭쳐서 건져주고. 이어서 따뜻한 기운이 없어질 때까지 재빨리 찬물 샤워를 해 주세요
그런 다음에 물기를 꼭 짜주고 볼에 담아 결대로 찢어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손질해 줍니다
뭉친 부분은 손으로 훌훌 털어서 풀어주어야 양념이 골고루 잘 배어들게 돼요
시금치나물에 들어가는 부재료를 준비해 볼게요
대파는 다져서 1T를 준비하고, 냉동 유부채는 1줌을 준비했어요
끓는물에 유부를 5초 정도 데쳐줄 텐데요. 살짝 담갔다가 바로 빼는 정도로 가볍게 데쳐주었어요
데친 유부는 찬물에 헹군 후에 물기를 꾹 짜서 준비해 주세요 :)
볼에 시금치, 유부, 다진대파 1T를 넣어주고
양념재료인 다진마늘 1/2T, 국간장 1T, 소금 3꼬집, 고소함을 더해 줄 깨소금 1T, 참기름 1T 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냅니다

시금치유부무침 만드는법 할 때는 유부에 기본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간을 많이 할 필요는 없답니다
기본 시금치무침의 레시피보다는 양념을 살짝 적게 해 주셔야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

양념이 잘 무쳐졌으면 한줄기를 먹어보고 간을 봐 주세요
부족한 간은 소금을 넣어서 맞춰주면 되고 훌훌 풀어가며 무쳐서 마무리해 줍니다 :)
맛있게 무쳐진 시금치유부무침을 접시에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

통깨는 시금치에 부족한 단백질 지방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해줄 뿐 아니라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등록일 : 2024-10-29 수정일 :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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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예꿈이댁

7세, 9세 뚜아자매, 남편이 잘 먹어 준. 요리 레시피를 포스팅하고 있어요 :) https://m.blog.naver.com/pinkh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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