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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거사

갑자기 들이닥친 손님을위한 간단한 안주 팽이버섯 베이컨말이

주말만되면 신이나고 어깨춤이 덩실~~ 기분이 좋을때는 간단하게 술 한모금이 생각나는데요. ​ 술~~!! 하면 안주는 뭘 만들까 고민부터 하게됩니다. 마침 근처 마트에서 팽이버섯을 세일하길래 이리저리 잴것도없이 잡아와야지요.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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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많이 올라서가 아니라 이런 세일들보면 몇봉지는 사놔도 되지요~~?! 왜냐~~ 냉장고 성능이 좋으니까~!!
믿고 내 맡기는 냉장고지만 길게 잠재울 필요없이 바로 사용되지요. 팽이버섯은 밑둥을 자르고 굵게굵게 분리해 한번 털어주면 손질 끝.

도마 , 조리용나이프

팽이버섯 손질법

베이컨은 끓는물에 넣다빼거나 흐르는물에 살짝 씻어내면 혹시라도 표면에 이물질이 다 떨어져나가구요. 크기가 커 반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팽이버섯을 돌돌감싸 끝부분은 전분가루 살짝 뭍혀 접착해 주세요.
팽이버섯 베이컨말이 재료- 팽이버섯 2봉지, 베이컨 10장, 식용유 조금
오늘만들 요리는 베이컨이 짭쪼름하니 간을 따로 할 필요가 없어요. 약불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말아놓은 재료를 넣고 지져주면 끝.접착부분부터 지져줘야 풀리지않구요. 팽이버섯양이 너무적으면 볼품도없어지고 식감도 떨어집니다.

프라이팬 , 조리주걱

네 다섯개 한꺼번에 지지는게 돌돌돌~~ 뒤집어주기도 쉽고 시간도 줄어들지요.그러다 바닥에 붙는 느낌이 있으면 식용류를 조금 부어주고 다시 돌돌돌~~
노릇하게 구워 키친타올위에 잠시두면 기름끼는 없어지구요.

접시 , 키친타올

단백하게 구워 접시에 이쁘게 플레이팅~적은 비용으로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있는 음식이 몇가지 없지만 요즘은 저렴한 비용으로도 한끼 가치있고 풍성한 요리를 안주를 찾느라 눈이 반짝~~!! 입니다.
팽이버섯 베이컨말이에 잘 어울리는 소스는 머스타드소스나 고추마요 소스인데 오늘은 고추마요로 선택했네요.

종지

한주 시작하면 언제 지났는지 금방 주말이됩니다. 요번주는 얼마나 열심히 일하면서 최선을 다 했는지 돌아보다 어느새 또 수긍을하고 주말을 맞이하네요. 주변사람들과 소소하지만 맛있는 음식 만들어 세상사는 이야기 나누며 시름도 털어내고 또 한주 잘 보냈구나 위안도 합니다. 오늘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등록일 : 2024-07-19 수정일 :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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