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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냉장고정리 #야채요리 #양배추숙주청경채맛살볶음만들기 #숙주볶음 #양배추숙주볶음
남은 야채들을 활용해서 간단하게 볶아낸 야채볶음입니다. 닭한마리수제비를 하면서 사용하고 남은 숙주와 양배추도 남았고, 또 청경채도 딸랑 2개,,, 이것으로 볶음을 만드는데, 고기류가 없어서 크래미를 대신 없어서 만들었지요. 일명 양배추숙주청경채볶음+크래미 ^^ 간은 굴소스와 데리야끼소스, 그리고 마늘후리가케로 해주었습니다. 후추를 조금 많이 넣어서 후추의 매콤한 맛을 내어 주었습니다.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면을 삶아서 비빔면으로 즐겨도 좋고요. 술안주로도 나쁘지 않은 단짠단짠한 맛입니다. 여기에 베이컨이나 우삼겹이 들어가면 뭐 파는 숙주돼지고기볶음이 되겠네요. ㅎㅎ
파기름이 나왔다면, 크래미, 양배추, 청경채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간으로 굴소스와 데리야끼소를 먼저 넣어서 잘 볶아 줍니다.
어느 정도 볶다가는 마지막에 숙주를 넣어 줍니다. 아삭한 식감을 위해서 숙주는 가장 나중에 넣어서 볶아 주었습니다.
후추도 돌려가면서 뿌려 주고 조금 많이...넣어 줍니다.
그리고 마늘후리가케를 넣어서 마지막 간을 해 줍니다. 단맛이 부족하다면 설탕을 1작은술 정도 추가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볶아지면서 야채와 굴소스에서 단맛이 나와서는 따로 넣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빠르게 센불에서 볶아주면 다 된것입니다. 숙주가 한숨만 죽으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한바퀴 둘러 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그냥 이대로가 담백하고 단짠한 맛이라 좋습니다. 특히 크래미에도 간이 상당히 있어서 요정도면 밥과 잘 어울릴 듯 싶네요. ^^
잘 볶아진 양배추숙주청경채볶음을 완성접시에 담아 주고 그 위에 가스오부시를 뿌려 줍니다. 고기없이 야채로만 만든 양배추숙주청경채볶음 완성입니다. 대신 맛살이자 크래미가 들어가서 고기대신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 뜨거울때에 삶아낸 우동사리를 넣어서 마치 야끼우동처럼 먹어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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