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식 메뉴 라면, 치토스를 먹기 위해, 나는 매일 건강한 밥을 짓는다." 어제 남편과 나는 시큼한 김장김치를 송송 썰어 넣은 칼칼한 라면을 한 그릇씩 먹었다. 역시 너무나 맛있었다. 최애과자 치토스도 나눠먹었다. 추후에도 특식 라면과 치토스를 죄책감 없이 먹기 위해 오늘 아침 메뉴는 건강 솥밥 '버섯 듬뿍 멸치 솥밥'이다.
덖은 잔멸치는 비린내 없이 짭쪼롬한 감칠맛을 우러내고 풍미깊은 버섯육수가 양념없이 먹어도 슴슴하게 맛있다. 씹는 식감 좋은 현미보리밥은 오래 불리지 않아도 되는 늘보리, 칼집현미로 밥을 짓는다. 늘보리, 칼집현미는 일반 보리, 현미보다 소화가 잘되고 부드럽게 씹힌다. 유아들은 양념장 없이 먹이고 어른들은 각자 기호에 맞게 양념장 양을 조절해서 비벼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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