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불로 달궈진 팬에 들기름 두르고 파를 먼저 볶아 파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 볶음 밥엔 무조건 파기름 넣는다 생각하면 요리 하기가 편해지실 거예요. 어느 정도 익고 나면 당근도 넣어 줍니다. 기름에 익힌 파는 단맛이 증가하고 비타민 흡수율도 높아 볶음밥엔 꼭 넣어 주세요.
밥돌이 아들을 위해 밥 양은 넉넉하게 넣어 줍니다. 볶아놓은 밥은 팬의 한쪽으로 밀어놓고 양념을 준비해 줍니다.
굴소스 넣으면 기본 맛보장이 되지만 굴소스 대신 간장1T*조청 1T 를 넣고 잔열을 이용해 끓여 주세요. 살짝 끓인 간장은 감칠맛이 납니다. 철판 볶음밥 느낌이 나기도 하고요.
계란은 후라이로 만들거나 스크램블에그로 밥과 함께 섞어 줍니다.
들기름으로 파를 충분히 볶았기 때문에 기름을 따로 추가 하지 않고 깨소금만 뿌려 주고 완성 했습니다.
알록달록 색도 예쁘고 오동통 새우 살이 느껴지는 파기름 새우 계란 볶음밥 취향에 따라 소스을 곁들여 드시면 더 맛나게 드실 수 있어요. 간단한 한 접시 요리 오늘도 뚝딱 볶음밥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양한 야채와 소스를 넣지 않아도 건강과 맛 두 가지를 챙길 수 있는 메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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