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기 배추 머리 부분에 칼집을 내어주면 요렇게 배춧잎이 떨어지는데요 힘들이지 않고도 쉽게 손질할 수 있어 좋습니다
가장 안쪽에 있는 알배기 배추는 머리 부분을 칼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색깔부터 아주 맛있게 생겼지요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아주 맛있네요 겉절이 만들어서 먹으면 아주 맛있겠어요
알배기 배추 중에서 배춧잎이 큰 것은 반으로 잘라서 더 큰 알배기 배춧잎은 사선으로 잘라서 준비해 주시면 잎과 대가 골고루 잘 섞여서 맛있는 알배기 배추 맛볼 수 있답니다
알배기 배추는 흐르는 물에서 두어 번 씻어줍니다 물로 씻는 알배기 배추의 느낌이 좋네요 씻은 후 체에 밭쳐 준비해 주세요 11월이면 김장철이 다가오는데요 김장 전 담가 먹는 겉절이 기대가 됩니다
배추를 절이지 않고 겉절이를 하기 때문에 아주 간단하고 간편합니다 배추 씻은 후 물기가 빠지기를 기다리면서 간단양념을 준비합니다 고춧가루 5 숟가락 액젓 4숟가락 마늘 1숟가락 새우젓 2숟가락 설탕 2숟가락 물엿 2숟가락입니다 새우젓은 없으시면 패스하셔도 좋습니다 마침 냉장고에 새우젓이 있어 넣었습니다 물엿은 양념해서 바로 먹는 겉절이에만 넣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엿을 넣으면 양념들이 서로 잘 화합해서 양념이 배추에 잘 버무려지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더욱 맛있는 겉절이 맛을 맛볼 수 있답니다
꿀팁!! 깍두기나 다른 김치를 하 실 때는 물엿 넣지 마세요 ㅎㅎ/ 물엿은 갓 담가서 먹는 겉절이에만 넣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양념이 어찌나 맛있던지요 ㅎㅎ 양념에 갓 지은 밥 넣고 비벼 먹어도 꿀맛이 따로 없겠더라고요 황금비율이니 꼭! 한 번 해보세요
쪽파입니다 겉절이와 함께 넣어주시면 씹는 식감이 아주 맛있는 쪽파이지요 파김치 하려고 한 단 구입했는데요 오늘은 겉절이에 찬조 출연합니다 15개 정도 준비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알배기배추기와 함께 버무립니다
물기 빠진 알배기 배추에 쪽파 넣고 양념장 넣습니다 겉절이 할 때는 액젓 냄새와 파 마늘 냄새만 나도 온 집안이 김장하는 날처럼 아이들도 신나합니다
오른손으로 왼손으로 맛있게 버무려줍니다 너무 세게 비비듯이 버무리면 알배기 배추에서 풋내가 나니 살짝살짝 버무려줍니다 김치는 막 버물리 때가 가장 맛있잖아요 옆에서 집어먹는 아이들이 맛있다며 엄지척을 연신 날려주네요 이 맛에 음식 하는 거잖아요 ㅎㅎ 전기밥솥에서는 갓 지은 햇반이 다 되었다고 알람이 울리네요
오늘 저녁 메뉴는 알배기 겉절이가 다 했습니다 다른 반찬 꺼내 놓지도 않았는데요 아이들은 벌써부터 갓 지은 밥에 김치 올려 아주 맛있게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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