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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설기
크래미 마요 꼬마김밥 만들기 점심메뉴추천
반찬이 필요 없이 하나씩 편하게 집어먹기 편한 김밥을 참 좋아하는데요. 손이 많이 가다 보니 자주 만들어서 먹진 않게 되잖아요. 그럼 간단하게 만들면 되겠죠? 이것저것 많이 넣고 만드는 김밥도 맛있지만 단출하게 한 가지 메인 재료만 넣어서 만드는 꼬마김밥으로 만들어도 맛있답니다.
찢어 놓은 크래미에 마요네즈 1T, 와사비 1/2t, 후춧가루를 살짝 넣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밥 한 공기에 참기름 1/2T, 소금 1/2t, 깨 1/2T를 넣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밥은 평소보다 조금 꼬들꼬들하게 지어 주시는 게 좋아요. 밥을 섞을 때는 주걱을 세로로 세워서 자르듯이 섞어 주시는 게 밥알이 뭉개지지 않고 좋아요.
잘라 놓은 김을 올려 줍니다. 김은 거친 면을 위로 올려 주세요. 거친 면에 밥을 올려 싸 주셔야 먹을 때 부드러운 면이 입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식감이 더 좋답니다.
밥은 미리 10등분으로 나눠서 사용하시면 양을 어느 정도 해야 하나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 편하답니다. 꼬마김밥 한 개당 밥은 작은 계란 하나 정도의 크기로 넣어 주시면 됩니다.
김밥 김 위에 밥을 올린 후 골고루 펴 주세요. 이때 끝부분은 조금 남겨 주세요.
반으로 자른 깻잎은 김 크기 정도로 끝부분을 잘라 준 후
밥 위에 올려 줍니다.
크래미를 깻잎 위에 올려 줍니다. 크래미도 미리 10등분으로 나눠주시면 김밥을 쌀 때 양을 조절하기 편하답니다. 김밥을 잘 쌀 수 있다면 크래미를 많이 넣으셔도 괜찮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김밥이 잘 말아지지 않아요. 양 조절을 잘 하셔야 합니다. 한 개 싸 보시면 감이 올 거예요.
깻잎을 접어 먼저 크래미를 한번 감싸 주세요.
그리고 김밥을 말아 주세요. 남겨 놓았던 김의 끝부분에 물을 살짝 묻혀 주면 잘 달라붙을 거예요. 저는 물을 묻히지 않았어요. 물을 묻히지 않고 김밥을 말아 두실 때 끝부분이 아래쪽으로 가게 두시면 수분으로 인해 저절로 잘 붙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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