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목이버섯을 물에 불려줍니다. 친한 언니가 목이버섯을 불려서 나눠주셨어요. 미지근한 물에 넣고 목이버섯이 부들부들해질까지 불리면 됩니다.
먹기 좋게 손으로 찢어줍니다.요런 크기면 될 것 같아요. 주방칼로 써는 것보다 자연스러 워서 좋아요.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대파는 어슷썰고 마늘은 편썰어요.
양파와 당근은 채를 썰고, 노랑 파프리카는 심을 제거하고 채를 썰어요. 홍고추는 동글동글 썰어서 찬물에 담구면 씨가 제거됩니다.
양념장은 맛간장 3큰술, 맛술 1큰술, 굴소스 1큰술, 노두유 1큰술, 스테비아 1작은술, 올리고당 1큰술 등을 섞어줍니다. 노두유는 중국 간장으로 카라멜 색소가 들어 있어서 짜지 않고 검은 색상을 내줍니다. 스테비아는 설탕 대체제로 건강에 설탕 보다 좋아요. 스테비아는 요즘 대형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볶아서 향을 내줍니다. 목이 버섯을 넣고 볶다가 양파와 당근을 넣어줍니다.
양념장을 넣어주고 볶아요.
마지막에 노랑 파프리카와 홍고추 를 넣어 볶아요. 채소들은 다 생으로 먹어도 되는 것이 기 때문에 살짝만 볶아도 충분해요. 마지막 간은 소금 간으로 합니다. 싱거우면 소금을 넣어주세요. 불을 끄고 참기름 1큰술을 넣어요. 그래야 참기름 향이 날아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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