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가지를 가지런하게 올리고 수분이 날아가게 앞뒤로 구워 줍니다. 옆에 있으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원하시는 식감에 맞게 굽는 정도는 선택해 주세요.타지만 않게 신경써 주세요. 오래 익히지 않아도 되서 다른 나물 보다 만들기 쉽습니다.
준비한 양념들을 차례대로 넣고 섞어 줍니다. 간장의 양보다는 부추를 많이 먹을 수 있게 간장의 양은 최소로 넣었습니다. 부추 송송 썰어 주고 냉장고에 방치 되어있던 김밥만들고 남았던 기름에 볶은 당근 채도 같이 넣어 주었습니다. 당근을 양념장에 넣으면 영양도 추가 할 수 있지만 색도 고와서 입맛을 살려 줍니다. 눈이 만족해요.
사진처럼 밥 위에 구운 가지 올리고 양념장 올려 비벼 먹으면 완성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구운가지에 양념장을 무친후 나물 처럼 만든후 밥이랑 비벼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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