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랩이나 비닐봉지를 씌워서 전자레인지에서 3분간 돌려요. 작은 단호박의 경우는 시간을 줄이세요. 이렇게 전자레인지에 먼저 돌리면 자르기가 편해요.
양쪽 꼭지를 도려내고 8등분을 합니다. 스푼으로 씨를 제거하고 껍질을 제거해요. 껍질을 그대로 사용해도 되는데, 영양면에서는 껍질까지 사용하는 것이 더 좋아요. 죽을 끓여도 마찬가지고 이렇게 단호박 스프레드를 만들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껍질을 벗길 때는 도마에 단호박을 놓고 칼로 썰어야 손을 안 다쳐요,. 껍질을 벗기면 익히기 편하게 잘라줍니다.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물을 50ml 정도 넣고 위에 채반을 놓고 단호박을 올려줍니다. 뚜껑을 덮고 7분간 돌려줍니다. 작은 단호박인 경우는 5분만 돌려 주어도 충분합니다.
오이는 반갈라서 반달썰고 양파는 채썰어줍니다. 각각의 볼에 넣고 꽃소금 1/2큰술과 물을 2큰술 넣고 15분 정도 절입니다. 물을 넣어야 더 빨리 절여져요. 만져보아서 휘어지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절인 오이와 양파는 물에 한번 헹궈서 면보자기나 양파망에서 짜줍니다.
아작아작한 맛이 좋지요.
달걀을 삶아주는데, 달걀이 잠길 정도의 물을 넣고 꽃소금 1큰술을 넣고 15분간 삶아줍니다. 찬물에 헹궈줍니다.
삶은 계란은 굵게 다져줍니다.
김밥햄도 다져줍니다.
볼에 찐 단호박을 으깨주고 다진 계란, 절인 오이와 양파를 넣어줍니다.
다진 햄을 넣고 마요네즈 7큰술, 선인장 파우더(설탕 대용) 1작은술, 맛소금 2/3 작은술을 넣어줍니다. 설탕이 조미료 역할을 하는데, 저는 설탕 대신 선인장 파우더를 넣었어요. 단맛과 소금이 들어가야 단맛이 더 상승되고요. 고루 버무려주세요.
단호박 색감이 참 예쁘죠?
모닝빵을 준비하세요. 식빵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체다 치즈를 봉지째 삼각모양으로 썰어줍니다. 미리 비닐을 벗겨 놓으면 늘어 붙으니까 사용 전에 비닐을 벗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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