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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망momㆍmaman
수제 바질 페스토 만들기
6월이면 김장하듯이 하는 일과가 있는데요. 바로바질페스토 만들기예요. 바질은 허브들 중에서 키우기 가장 편한 식물이에요. 올해는 맘먹고 바질을 심어서 바질페스토를 잔뜩 만들 수 있어요.작은 병에 담아서 냉동 보관하시면 두고두고 김치처럼 먹을 수 있답니다. 직접 기른 바질로 수제 바질페스토 만들기
바질을 씻을 때는 직수에 바로 닿으면 검게 변할 수 있으므로 차가운 물을 받아서 헹구듯이 씻어주셔야 해요. 그다음 잎만 따서 면포와 키친 타월을 깔고 건조해 주세요.
견과류를 덕어주세요. 주로 잣을 쓰는데 잣의 양이 부족해서 캐슈너트를 추가로 사용했어요. 마른 팬에 약불로 견과류를 넣고 볶아주시면 됩니다. 빨리하려고 불을 올렸다가는 금방 타게 됩니다. 프라이팬을 돌리다 보면 견과류에서 기름이 올라오는 것이 보이실 거예요. 겉이 갈색빛이 조금 돌고, 기름이 올라오면 바로 빼서 식혀주세요.
마늘, 견과류, 치즈를 분량대로 넣어주세요 저는 치즈를 파마산 치즈와 그라나파다노치즈를 혼합해서 썼어요. 좀 더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먼저 마늘, 견과류, 치즈를 넣고 갈아주었어요. 함께 갈아도 되지만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바질은 열에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최대한 열과의 접촉을 적게 하려고 가루를 먼저 만들었어요.
바질을 넣고, 올리브오일을 넣어주세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사용합니다.
올리브유를 넣은 후 갈아주세요.
직접 기른 바질로 수제 바질페스토 만들기 완성.
견과류는 색이나면 바로 불에서 빼주세요. 조금만 늦어도 견과류는 까맣게 타게 됩니다. 바질페스토를 담은 후에도 위에 EVO(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조금 올려주면 공기와의 접촉을 막아주어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