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1/2개는 채 썰어 준비합니다. 많이 들어갈수록 맛있는데 만들어 보니 1개 통으로 사용해도 되겠더라고요.
후라이팬에 식용유 2바퀴 휘리릭 두르고 채 썰어 둔 양파를 볶아요. 살짝 투명해지면 분리해 둔 살코기를 넣고요.
양파가 살짝 거뭇해지도록 볶다가 굴소스 1, 돈까스소스 1 큰술 넣고 겉에 양념을 바른다는 느낌으로 한번 더 볶아요. 이렇게 데리야끼소스 만들기 보다 쉽게 초간단 치킨마요 소스 레시피가 됩니다.
물 90㎖ 종이컵으로는 2/3컵 정도 부어주고 한번 파르르 끓여줍니다.
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계란물을 휘리릭 둘러주고 후추를 후추후추 뿌려 향을 더해줘요.
계란은 촉촉하게 익을 때까지 잠시 그대로 두었다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면 흩어지지 않게 살짝만 저어 몽글몽글한 느낌으로 익혀줍니다.
예쁜 접시 하나에 뜨끈한 공기밥 하나를 담고 그 위에 살포시 올려주면 끝이에요. 쉽죵? 마지막으로 파슬리를 뿌려주고 마요네즈를 샤악샤악 해주면 비주얼도 끝내줘요. 그춍?
치킨데리야끼덮밥 만들기에서 데리야끼가 없을 때 이렇게 굴소스와 돈까스소스로 데리야끼 치킨 덮밥 대신에 치킨마요덮밥을 만들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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