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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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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요리 #닭볶음탕만들기 #닭볶음탕양념만들기 #집에서만드는닭볶음탕 #토종닭 #닭다리 #어마어마한토종닭 #닭다리가팔뚝만하다 #맛있게매운맛 #감자는두껍게 오랜만에 집에서 닭볶음탕을 만들었습니다. 늘상 집에서 닭볶음탕을 만들다가, 힘에 부쳐서 그때 알게된 전주맛집인 기차길옆오막살이의 마늘닭볶음탕이 택배가 된다고 하니 그곳애서 자주 주문해서 만들어 먹었는데, 아쉽게도 코로나때에만 하고 현재는 매장영업만 하신다고 합니다. ㅠㅜ 배달시켜서도 먹어 보았지만,,,, 뭐 맛은 있었는데, 왠지 모르게 성에 차지 않다라는 생각!! 그래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집에서 하자!! 그것도 이번에는 토종닭 닭볶음탕이다!!! 그리고 닭다리 좋아하니 닭다리만 따로 구입해서 직접 만든 양념장 넣고 만들었습니다. 기존의 양념장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다진마늘이 훨씬더 많이 들어가고 소고기다시다도 넣어 보았다라는 점입니다. 마늘닭볶음탕집의 맛을 내기 위해서 ^^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양조간장, 후추, 설탕, 매실액, 소고기다시다, 소주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다진마늘 듬뿍, 썬파, 다진생강을 넣어서 잘 섞어 줍니다. 대파는 나중에 야채, 버섯과 함께 다시한번 들어갈 예정입니다. 거기에 들어가는 대파는 큼지막하게 썬 파입니다.
하루 전날 오후에 양념장을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고 숙성시켜 줍니다.
이번에 구입한 닭볶음탕용 닭은 토종닭입니다. 그래서 어마어마 크기가 크고요. 날개만 해도 영계의 몸통만합니다. 그리고 닭다리만 있는 것도 준비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만들 것이라서 전날 저녁에 닭볶음탕용 닭과 닭다리를 우유에 재워 놓습니다. 그럼 연육작용으로 인해서 닭이 연해지고, 잡내도 잡아 줄 수 있습니다. 토종닭이기 때문에 크기도 크기이지만 퍽퍽할 수 있으니 반드시 우유에 30분이라도 재워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닭도 마찬가지이고요.
우유에 재워 놓았던 닭은 깔끔하게 씻어 준 후 들통에 넣고 찬물과 소주를 부어서 삶아 줍니다. 삶는 시간은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다른때보다도 좀더 시간을 두고 삶아 주었습니다. 토종닭이라는 점이 있어서 시간을 더 내어서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시간을 더 두고 삶아 주었습니다.
삶는 동안 들어가는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양파는 4등분해 주고, 새송이버섯은 편으로 4등분 한 후 그것을 1/2로 썰어서 준비해 놓았습니다. 대파는 4cm정도의 길이로 썬 후에 반으로 갈라 줍니다.
감자는 껍질을 까 주고는 큼지막하게 딱 1/2로 썰어 줍니다. 두껍고 큼지막해야지 나중에 물러지지 않게 됩니다.
삶아낸 닭을 건져서 냄비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만들어서 숙성시켜 놓았던 양념장 반을 덜어서 닭고기에 발라 줍니다.
그위에 준비해 놓았던 양파, 새송이버섯, 감자, 대파를 올려 주고 남은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 주듯이 넣어 줍니다.
육수를 부어 준 후 센불에 뚜껑을 닫고 팔팔 끓여 줍니다. 총 30분동안 센불에서 끓여 주었고 그 다음에는 중불에서 은근하게 졸여 줍니다. 국물이 자작해지면서 걸쭉하고 진한 닭볶음탕이 완성되었습니다. 국물맛이 끝내 주네요. 여기에 밥이나 면 삶아서는 비벼 먹어도 좋겠네요.
아주 진하게 우러나온 닭볶음탕 완성입니다. 색도 진해졌고요. 국물도 닭에서 우러나온 맛이 양념이랑 만나서 정말 밥비벼 먹고 싶어지는 맛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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