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뒤에 뒤집어주고 30분~1시간 뒤면 절여져요~ 소금을 많이 넣으면 빨리 절여지고 소금을 적게 넣으면 시간이 더 걸립니다.
절인 그릇에 물 잠길 정도로 부어 헹구어 건져서 물기를 빼요~ 그동안 양념 만들어요~
홍고추, 마늘, 홍고추청, 까나리액젓, 밥넣고 갈아요~ 홍고추청 없으면 홍고추만으로 갈아도 됩니다.고추가 너무 갈리지않게 대충~ 여름김치는 풀도 안 쑤기도 하고 전 밥을 평소보다 적게 넣고 갈았어요~
갈은 양념에 고추가루 넣고 절여 씻은 얼갈이배추넣고
새우젓도 넣고 사실 안 넣고 하려다 나중에 넣었어요~ 고추갈 때 넣고 갈면 됩니다. 실파도 넣고~
시원함,달큰함 위해 양파도 채썰어넣고~ 모양으로 홍고추 한개 어슷 썰어 넣어요~ 잠시 놔두고 설거지부터 해요~ 김치 숨이 좀 죽어서 맞는 통 찾아서 담기만 하면 되요~
보기에 너무 허연거 아니야? 하시나요? 얼갈이배추김치는 양념 범벅보다는 시원하게 홍고추 갈아서 고추가루는 적게 넣고 버무리는게 시원하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벌써 숨이 죽네요~ 아직 익지는 않았어요~ 날김치 좋아하시는 분은 이때 김치냉장고에 넣으세요~실온에서 만 하루 지나니 적당히 익었네요~국물도 생기고 시원합니다.ㅎ 이제 김치냉장고에 넣어요~
한보시기 담아봅니다.오이도 들어가 시원하고~ 얼갈이배추의 고소함이 넘 좋아요~ 열무김치보다 질기지도 않고 남편은 담자마자 상에내니 참기름, 고추장 넣고 슥슥 비벼서 너무나도 맛나게 먹네요~ 밥 많이 안 먹는데 밥 더달라고. . . 역시~ 집에서 담군 김치가 젤로 맛나지요~ 전 국물도 한입~ 캬~ 시원합니다. 국수 말아 먹어야죠~ 우래옥 평양냉면에 꼭 올라가는 얼갈이배추김치 넘 좋아하거든요~ 냉면도 삶아야겠어요~ㅎ 에고 더 담을 걸 그랬어요~ 한끼에 한보시기 뚝딱입니다.지금 맛난 얼갈이배추로 얼갈이배추김치 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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