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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루나
[살 빠지는 레시피] 고기 없이 황태 미역국 끊이는 법 다이어트 미역국
살 빠지는 레시피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유지어터 되고 싶은 루나에요. 황태는 숙취 해소에 좋다고만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소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단백질의 제왕이에요. 다이어트식단으로 단백질 듬뿍 황태미역국 어떠세요? 다이어트식단으로 국물요리는 잘 안 먹게 되는데... 저는 국이나 찌개를 먹을 때 국물은 빼고 건더기 위주로 먹고 있어요. 미역국은 자극적이지 않고 부담이 없잖아요. 간을 세게 안 하고 약하게 하면 충분히 부담스럽지 않은 한 끼로 먹을 수 있어요. 황태미여국 레시피 시작할게요!
미역은 찬물에 10~20분 담가서 불려 놓으세요. 10분 이상 20분 안으로 불리는 게 좋아요! 미역 불릴 때 양 조절에 실패하셨나요? 걱정 마세요! 그럴 때는 소분하여 냉동실에 넣어 두시면 돼요. 불린 미역은 빨래를 빨듯이 박박 미역의 미끈거리는 점액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바락바락 문질러 씻어주세요. 씻어 놓은 미역을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어요. 미역 하나 때문에 도마와 칼을 사용하기 귀찮아서요. 설거지하기 귀찮아~~~
황태채에 가시가 있는지 손으로 만져보고 제거하고 황태도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황태는 물에 잠시 담가 놓았다가 물기를 짜주세요.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손질해 놓은 북어를 넣고 달달 볶아요.
대략 4~5분 정도 잠시 볶아주다가 씻어놓은 불린 미역도 같이 넣고 볶아주세요.
달달 볶아준 후 물을 쪼르륵~~~ 부어주고 물이 끊기 시작하면 국간장 쪼르륵. 참치 액 쪼르륵 멸치 액젓 까나리액젓 중 하나만이라도 활용하시면 좀 더 깊고 맛있는 미역국을 즐길 수 있어요. 냉동실에 간 마늘이 있어서 한 숟갈 정도 대략 눈대중으로 넣어주었어요.
보글보글 끊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30~40분 정도 미역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뭉근하게 오래 끓여 줍니다.
미역과 황태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는 황태미역국. 미네랄 가득 품은 푹 잘 익혀진 미역은 부들부들 미역국 국물은 정말 진했고 황태에서 나온 시원한 맛이 속을 다 풀어주더라고요. 텁텁하지 않고 개운해요. 술 다음날 해장용으로도 좋고 바쁜 아침밥 말아서 한 그릇 뚝딱 먹으면 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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