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먹어도 맛있고 이렇게 파무침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네요. 역시 차돌박이는 어떻게 먹어도 그 무엇과 먹어도 너무 맛있네요. 차돌의 그 진하고 깊은 육즙이 자동 발사되네요. 그래서 더 맛있어요. 입속으로 동서양이 함께 들어옵니다. 맛있고 부드럽고 고소한 차돌의 맛과 향긋한 깻잎의 속삭임과 함께 달달하고 꼬신 치즈의 부드러움도 입안을 행복하게 합니다. 동서양의 조합으로 멋진 요리가 탄생했네요. 꼭 탕수육 같기도 하고 그냥 차돌박이 말이 같기도 하고 곱이 나오니 곱창 같기도 합니다. 깻잎이 있어서 더 향기롭고 근사한 요리가 되었네요.
기름기가 있으니 이렇게 소주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립니다. 아니 다른 술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안주가 좋아서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그냥 먹어도 괜찮은데 자꾸 먹으면 차돌의 그 기름기가 느끼함을 주는데 요 파무침이랑 함께 먹으니 언제 그랬는지 모르게 자꾸만 또 손이 가네요. 아이들도 차돌박이라서 그런지 잘 먹네요. 이렇게 만들어서 밥반찬으로 주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깻잎을 많이 먹일 수 있는 방법이네요. 자주 해주어야 되겠어요. 차돌박이는 거의 구이나 된장찌개에만 넣어서 먹었는데 이렇게 먹으니까 또 새롭네요. 차돌과 깻잎 그리고 떡과 치즈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향긋한 깻잎이 들어가서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파무침이랑 같이 먹으니까 기름냄새를 잡아주니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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