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리를 넣어서 밥을 지을 건데요. 현미는 소화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현미가 좋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현미 대신 보리로 밥을 지어서 먹는데 소화도 잘되고 그리고 무엇보다 보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요. 보리 한 컵 쌀 한 컵을 씻어서 30분 정도 불려놓아요.
우엉을 동그랗게 썰어주세요! 닭가슴살도 우엉 크기만큼 작게 잘라주고 달래는 송송 썰어주세요. 사진을 보면 우엉이 갈변으로 색깔이 변하는데요! 갈변 현상이 싫다면 식초물에 우엉을 담가 놓으시면 돼요! 전 상관없으니 바로 사용할 거예요.
압력밥솥을 사용하여 밥을 지을 거예요. 달구어지 압력밭솥에 들기름을 두르고 닭가슴살을 볶아줘요. 생강가루 툭툭 털어서 넣어주세요. 생강가루는 닭고기 잡내를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닭가슴살 표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우엉을 넣고 볶아주고 불려놓은 보리와 쌀을 넣고 같이 볶아요. 약한 불에서 볶아야 해요 센 불에서 볶으면 탈수도 있어요. 수분이 다 날아가면 물을 붓고 압력밥솥 뚜껑을 덮어주면 돼요! 물의 양은 진밥을 좋아하신다면 평소대로 넣어주시면 되고요. 된밥을 좋아하시면 조금 덜넣으면 되겠죠 저는 평소에 짓는 밥보다 조금 덜 넣을 거예요. 압력밥솥으로 밥을 지으면 20~25분 정도면 완성입니다.
밥이 되는 동안 달래양념장을 만들어봅니다. 달래양념장도 최소한으로 준비해 봤어요. 다이어트 때문만은 아니고요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는 것보다 평소 저는 이렇게 깔끔한 장이 더 맛난 거 같아요. 개인 취향에 따라 설탕, 올리고당, 참기름, 액젓, 고춧가루 등을 추가하셔도 돼요. 간장, 매실청, 깨소금 이거면 돼요. 맛 보 장 다진 달래와 함께 섞어주면 끝!
소박하지만 영양 가득한 우엉밥!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은 닭가슴살을 이용해 보았어요. 설탕대신 매실청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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