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과 무는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무는 바람이 들지 않는 무를 사용해야 시원한 맛을 살릴 수 있어요. 채 썬 야채는 소금 반 큰 술 안되게 넣고 밑간을 해주세요. 소금을 너무 많이 넣어서 밑간을 하시면 나중에 짠맛이 느껴질 수 있으니 살짝만 해주세요.
파래 한 줌은 소금을 넣고 문질러 씻어주세요. 파래 씻을 때 굵은소금을 사용해 주세요. 파래는 바락바락 문질러서 깨끗하게 씻어 줘야 파래 쓴맛이 느껴지지 않는데요. 레시피마다 다른 점이 소금물에 파래를 넣고 흔들어 씻어주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취향에 맞게 선택해 주세요. 여러 번 씻어 물기를 제거한 파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밑간을 해둔 야채는 무기를 제거하고 넣어주세요.
설탕과 식초와 소금을 넣고 간을 해주시는데요. 취향에 따라 설탕과 식초양을 조절해 주세요.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식초가 들어가면 다진 마늘을 넣지 않는 것이 원칙으로 하지만 취향마다 레시피가 있으니 다진 마늘이 안 들어가 비린내가 날 수 있다 하시는 분들은 약간 넣어 양념을 해주세요.
파래를 무쳐줄 때 야채와 잘 어울리게 무쳐주세요. 파래 뭉침이 심하다 보니 살살 들어가며 무침을 해줘야 야채와 골고루 어울리게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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