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얼갈이배추된장국, 배추시락국 칼칼하고 개운하게 끊이는 법
Total time: 30 min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데친 얼갈이배추 250g; 다시팩 1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물 1.2L; 국간장 1T; 된장 3T; 참기름 1T; 고추가루 1T; 다진마늘 1T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3,083

꼼지락밥상

얼갈이배추된장국, 배추시락국 칼칼하고 개운하게 끊이는 법

올해 겨울은 유독 더 추운거 같아요. 추위 안탄다 생각했는데 아닌거 같아요. 어제 오랜만에 날이 풀린거 같아 점심먹고 시장엘 다녀왔어요. 겨울이면 엄마가 자주 끊여주던 얼갈이배추된장국 끊이려고 데친 얼갈이배추를 사왔어요. 경상도에선 시락국이라고 부르는데 배추가 들어갔으니 배추시락국이 되겠네요. 시락국이 왠지 더 맛있는 너낌 ㅋㅋ 겨울에 먹어야 더~ 맛있는 배추얼갈이된장국 만들어 볼게요~

4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얼갈이 밑간 양념]

된장
3T 구매
참기름
1T 구매
고추가루
1T 구매
다진마늘
1T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얼갈이 데치는 방법은 배추를 흐르는 물에 씻고 끊는물에 소금 1T를 넣은 후 5분정도 데쳐주세요. 생으로 국을 끊이면 풋내가 나니 데쳐서 사용하여야 해요.

얼갈이 배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된장 3T, 다진마늘 1T, 고추가루 1T, 참기름 1T를 넣고 얼갈이에 밑간 양념을 해줄게요. 밑간에서 젤 중요한건 된장인데 집집마다 간이 다르니까 조금씩 넣으면서 조절해 주시구요 맑은 국을 원하시면 된장 줄여주시믄 되요.

고추가루도 마찬가지로 양 조절하셔도 되요 아이들이 있다면 색만 내는 정도로 넣어 주시고 안 넣어주셔도 상관없어요. 맵기 조절은 청양고추로도 충분하니까요.

밑간양념 다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치고 배추에 양념이 베도록 10분동안 재워둘게요. 맛있어지는 동안 다시육수 만들러 가요~

물 1.2 L 를 냄비에 넣고 다시팩 1개로 다시육수를 끊여주세요.

육수가 끊어오르면 다시팩을 건져내고 밑간해 두었던 얼갈이배추를 넣고 한소큼 끊여주세요.

시락국이 끊기 시작하면 불순물 제거 해주면서 배추가 푸~욱 익을 수 있게 끊여주세요.

끊는 동안 넣어 줄 청양고추, 홍고추도 총총 썰어주세요.

생략가능

보글보글 끊여주다가 배추 숨이 줄어들면 간을 볼게요~ 전 좀 싱거워서 국간장 1T를 넣었어요.

칼칼하고 개운한 맛을 위해서 청양고추도 넣어줬어요. 개운하게 알큰한 맛은 고추가루보다 청양고추가 더 깔끔한거 같아요.

생략가능

된장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서 포~옥 끊여주세요~ 중간중간 간도 좀 보고요. 먼가 살짝 부족하다 싶음 고향의맛 있자나요 그거 조금 넣어도 괜찮아요 ㅎ

그래~ 이맛이야~ 된장국 맛이 들었다면 불을 꺼주세요 완성입니다^^

: 개운하게 해장국으로 속풀이용으로 좋고, 바쁜 아침 쌀밥 말아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예전엔 포장마차에서 시락국밥 팔았었거든요 딱 그맛이에요. 취향에 따라 소고기를 넣어도 좋고 두부를 넣고 끊여도 든든하게 한그릇 뚝딱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