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에 파스타면을 넣고 면수 좀 넣고 묵은지장을 1스푼(듬뿍), 들기름 1스푼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묵은지장의 양은 드셔보시고 결정하세요.
집집마다 묵은지의 간이 다를수가 있으니 일단 파스타 1인분에 묵은지장 1스푼 듬뿍 넣고 잘 섞어서 간을 보시고 더 넣을건지 결정하세요.
그릇에 파스타면을 돌돌 말아서 놓고 썰어놓은 깻잎을 취향껏 올리고 들깨가루도 1스푼을 살살 뿌려주시고 들기름 1스푼도 둘러주세요.
깻잎을 좋아해서 좀 많이 올려주었어요.
묵은지와 파스타면의 절묘한 조합이 너무 좋은 묵은지장 깻잎 파스타
들깨 3총사가 만들어낸 멋진 콜라뷰
파스타 라면 보다 더 쉬워요.
쉬운데 맛은 아주 묘한 맛입니다.
묵은지 안에 모든 양념이 들어가 있으니 별다른 양념을 더 할 필요가 없어요.
묵은지장만 있으면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깻잎 파스타입니다.
비빔국수 같기도 해요.
면은 찰랑찰랑 분명히 파스타면인데 묵은지장 때문인지 파스타라기보다는 비빔국수인데 맛이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그런 맛입니다.
비빔국수 맛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맛의 비빔국수 맛입니다. 비빔이라 함은 새콤달콤한 맛이 좀 자극적인데 이건 비빔이지만 전혀 센 맛이 하나도 없어요.
은은함과 함께 묵은지의 맛은 살짝 덮어주면서 들깨가루와 들기름향이 너무 일품이네요.
전혀 짜지않은 맛입니다.
맛있어요.
비빔인데 세련되고 약간 고급진 비빔의 맛입니다.
신기해요.
설탕, 고춧가루, 참치 액을 많이 들어갔는데도 이상하게 맛이 과하지 않고 전혀 자극적이지가 않네요. 맛이 은은합니다. 우리 딸도 생 깻잎 잘 안 먹는데 이렇게 주니 싹 다 먹었네요.
아이디어가 너무 괜찮은 것 같아요.
가족들이 묵은지를 좋아해서 늘 김치를 많이 하는데 자주 해 먹게 될 것 같아요.
파스타도 이렇게 주니 너무 색다른 요리가 됩니다.
우리 딸이 너무 잘 먹었어요.
들깨가루와 들기름이 들어가서 더 고소하고 독특한 맛이 나요.
은은한 비빔국수의 맛
과하지않은 맛
깻잎, 들기름, 들깨가루 3총사가 들어가서 엄청 고소하고 향기가 끝내줍니다.
먹는 내내 입안 가득히 풍기는 들기름과 들깨 향이 입안을 고급스럽게 만들어줍니다.
먹는 내내 향기에 물들어가고 먹고도 한참이나 입안 가득 남아있는 들기름향이 너무 행복해요.
1년 정도 넘으면 김치가 많이 시어져서 먹기가 좀 그런데 양념을 하고 볶으니까 전혀 그런 맛은 없어지고 새로운 요리 같아요.
새콤달콤한 유자무피클과 함께 먹어요.
잘 어울려요.
묵은지로 찌개로 먹고 생선이나 고기넣고 해서 찜으로 많이 먹었는데 이렇게 먹으니 또 별미음식입니다. 묵은지가 있으면 한번 만드셔서 가족들과 맛있게 드셔보세요.
요 묵은지장으로 부대찌개도 한번 끓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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