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수육용 삼겹살을 통으로 넣어 줍니다. 그리고 팔각도 넣어 줍니다. 저는 월계수잎이 아닌 팔각을 사용했습니다.
물을 넣어 주고 된장을 잘 풀어 준 후 센불에서 팔팔 끓여 줍니다. 사실 팔각이나 월계수잎, 통마늘, 대파 이런 것이 없이 된장만 넣어도 고기의 잡내는 충분히 잡을 수 있습니다. 총 2시간을 삶아 주었습니다.
다 삶아낸 돼지고기 삼겹살수육을 쿠킹호일에 올려 놓아 줍니다.
그리고 호일을 감싸 줍니다. 이렇게 다 식을때까지 30-40분 시간을 보냅니다. 그래야 육즙도 갖워 놓고, 또하나 흐트러짐없이 썰 수 있습니다. 오늘은매울지도몰라 한석규가 알려 준 방법이지요.
새우젓을 준비합니다. 김장김치할때 쓰고 남은 육젓입니다. 통통하니 육젓만의 향과 단맛을 주지요.
김장김치할때에 만들어 놓았던 김치소입니다. 원래 김치소를 많이 만들어 놓거든요. 그 이유는 김치소찜을 해서 먹으려고 늘상 그렇게 넉넉하게 김장김치소를 만듭니다. 김치소찜은 또 다른 별미거든요. 밥에 비벼서 먹어도 맛있고 쌈에 싸서 먹어도 맛있고요. 김장할때에 절임배추를 남겨 놓으면 나중에 일주일 정도는 두고두고 배추쌈을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절임배추 대부분 속대 중심으로 빼 놓았던 것을 담아 줍니다. 그리고 김치소를 한켠에 담아 줍니다.
잘 식혀진 삼겹살수육을 썰어 줍니다. 취향에 맞게 얇게,,,아니면 두껍게.....
썬 수육을 나머지 완성접시 한켠에 담아 줍니다. 그럼 김장김치할때에 반드시 먹어 주는 배추김치소보쌈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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