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부침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기를 제거해야 하는데요.
치킨타올을 이용해서
두부의 물기를 최대한 닦아내 주시고요.
소금을 앞뒤로 솔솔 뿌려주세요.
물기를 제거해서 소금간을 해 둔 두부를
녹말가루에 묻혀주세요.
녹말가루 3스푼을 위생봉지에 넣고
두부를 넣어 묻히면
쉽게 할 수 있어요.
계란 2개를 풀어주세요.
소금 2꼬집 넣고 밑간을 해 주시고요.
녹말가루 묻힌 두부에
계란물을 묻혀서
노릇노릇 두부구이를 만들어 주세요.
진간장 3스푼, 맛술 2스푼,
참기름 1스푼, 깨 1/2스푼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생강청을
1스푼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를 골고루 섞어주세요.
팬에 양념장을 넣어주시고요.
잘게 다진 대파도 2스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약한불로 대파의 숨이 죽을 때까지
잠시 끓여주세요.
이제 구운 두부를 넣어주세요.
골고루 뒤집으며 양념을 골고루 묻혀주면
맛있는 생강청두부조림 완성이에요.
녹말가루와 계란물 묻혀서
노릇하게 구워 낸 두부구이를
생강청 넣은 간장양념에 넣고 졸여서 만든
생강청두부조림이 완성됐어요.
생강청은 생강과 꿀을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그 자체로 단맛도 있고 생강의 향도 풍부해요.
보통은 차로 만들어서 마시는데
요리에 넣어 활용해도 참 좋더라고요.
를 읽으면서
조선시대에도 두부조림이 있다는 점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책에 나오는 다양한 식재료들과 조리법 중에서
구하기 제일 쉬운 재료가 이 두부였어요.
게다가 두부조림은 워낙 자주 만들어 봤기 때문에
도전해 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보통 두부조림을 만들 때에는
마늘을 사용하는데요.
오늘은 마늘은 빼고 생강청을 넣어서
향긋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해봤어요.
처음 먹어보는 두부조림의 맛인데
간장의 짭쪼롬함은 물론
생강의 향긋함이 느껴져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마늘 대신 생강향이 풍부하게 나는
생강청두부조림!
앞으로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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