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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처자
김장 다음 날, 남은 수육국물로 육수낸 <수육칼국수>
김장 잘 담으셨나요?
어느새 한파 소식이 있네요. 따스한 국물이 당기는 요즘
김장을 잔치로 만들어주는 김장짝꿍 수육 먹을 때 삶아낸 국물은 버리지 말고
다음날 수육국수를 해먹으면 참 맛있어요.
새로 담은 김치랑 잘 어울리는 칼국수면 삶아 호로록~ 수육국수 드시고 따스한 겨울되세요
김장하면서 삶은 수육이에요
수육은 한번 가볍게 구워 마이에르 작용을 입힌 돼지고기에
된장 파 양파 생강 사과 고추와 구기자 티백 넣고 50분간 삶았고요
김치와 수육 한상 차려먹으면서 작게 나뉜 고기 한덩이와 국물을 남겨두었어요
1. 고명용 수육 썰기
다음 날,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고기는 다시 한번 윤기가 돌도록 팔팔 끓여내 썰어두고요
2. 수육육수준비
남겨둔 수육 국물인데요
3. 수육육수 걸러내기
고운 채에 두번 정도 걸러내니 기름기와 거품 등이 모두 걷어내지고 말간 국물만 남아요
4. 육수 끓이기
이렇게 말간 국물이 되면 간장 1국자로 간과 깊은 맛을 더하는데요 어간장을 가장 추천하고 집에 있는 맛간장이나 쯔유 진간장도 좋습니다.
이때, 국물 양이 충분하면 국물만으로 끓여도 되겠지만 보통 졸아든 국물 양이 충분치 않으므로 밑국물로 쓰고요
여기에 육수를 더하는데 다시마육수나 황태육수 또는 시판고기육수 등을 더하거나 없으면 물을 더해도 좋습니다.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믹스한 국물이 바르르 끓으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계속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4. 칼국수 삶기
말간 국물육수를 그대로 살리고자 칼국수는 육수에 바로 넣지 않고 소면처럼 팔팔 끓는 물에 삶아내 찬물에 헹궈두고 토렴해서 사용했어요.
5. 고명 채소 준비
제주 돔베국수에 많이 쓰이는 당근과 양파 버섯을 기본으로 준비합니다. 버섯은 편으로 썰고 양파와 당근은 채썰어요.
그외에 배추나 청경채 숙주 등을 넣어도 개운하고요
마지막에 뿌려줄 향신채소 파와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주세요
6. 옵션: 카라멜라이징
채소는 육수에 바로 넣어 끓이거나 토렴해서 고명으로 올려도 되지만 고소한 맛을 내려면 양파와 버섯을 갈색이 나게 볶아 카라멜라이징해 고명으로 올려도 맛있어요. 당근은 육수와 함께 끓였어요.
7. 토렴해 담기
국수와 고기는 체에 받쳐 끓고 있는 육수에 10초 이상 담갔다가 건져 따뜻하게 토렴했고요.
면기에 국수를 담고 그 위로 수육과 버섯, 양파, 당근 등을 돌려담고 구수한 육수국물 듬뿍~ 파와 고추를 올려요
완성
마무리로 후추 듬뿍 뿌리면 완성입니다.
8. 양념장 곁들이기
분량의 재료 섞어 양념장 만들고
고명 추가할 청양고추와 파, 고기 등도 곁들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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