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잔뿌리가 흘려 내려가지 않게 밧드에 수삼을 한 뿌리를 담고 솔로 씻어 줍니다. 인삼 잔뿌리를 솔로 머리 빗겨주듯 한 방향으로 쓸어 문질러 줍니다. 수삼 뿌리 구석구석을 솔로 문질러줍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1차로 헹궈 줍니다.
한 뿌리씩 솔로 문질러 1차로 씻어준 수삼은 다시 한번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줍니다.
솔로 문지르면서 떨어진 잔 뿌리들을 모아 체에 담아 문질러 씻어 줍니다.
뽀얗게 씻은 수삼은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인삼 뇌두 입니다. 이 부분은 잘라 버립니다. 수년간 수삼을 드신 어머님의 가르침이죠. 머리가 아플 수 있다고 합니다.
[수삼 보관방법/ 인삼 보관방법] 먼저 삼계탕, 닭곰탕에 넣을 수삼을 한 뿌리씩 뿌리부분부터 비닐팩에 넣어 줍니다. 냉동해서 수삼이 얼면 잔 뿌리가 떨어지기 때문에 잔뿌리가 비닐팩 아래에 가게 넣어 줍니다.
그리고 최대한 공기를 빼고 수삼을 잘 감싸 줍니다.
비닐팩에 수삼 한 뿌리씩 넣고 감싼 후 지퍼백에 담아 줍니다. 요렇게 12뿌리를 냉동실에 넣어두고 일 년 동안 먹는답니다. 저희는 한 뿌리씩 꺼내 닭곰탕, 삼계탕에 넣어 먹는답니다. 한 번에 사용할 경우에는 몇 뿌리씩 넣어 냉동 보관해도 상관없습니다.
한번에 끓이기에 양이 많아 두번에 나누어 끓였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지금 꾸준히 마시면 좋은 수삼 대추차 끓이는법 입니다. 잔뿌리 2줌을 몽땅 압력솥에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뇌두를 잘라낸 수삼 6뿌리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대추 60개를 씻어 넣어 줍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달근한 대추가 들어가면 좋아요. 여기에 생강도 넣으라고 하시는데 저는 생강은 패스 했습니다.
그리고 물 4L를 부어 줍니다.
그리고 압력솥 뚜껑을 닫고 센불에서 추가 돌때까지 끓입니다. 추가 돌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10분간 더 끓여 줍니다. 그리고 가스불을 끄고 뜸을 오래 들여 줍니다. 압력솥에 온기가 남을 정도로 그대로 식혀 줍니다.
압력솥으로 끓여낸 수삼 대추차, 대추 수삼차 입니다. 이렇게 바로 먹느냐? 아닙니다. 또 손질이 들어갑니다.
흐물하게 삶아진 수삼은 따로 몽땅 건져 줍니다.
그리고 수삼 대추를 삶은 압력 솥에 체를 걸고 삶아진 대추를 몽땅 건져 줍니다.
그리고 대추가 터져 튀지않게 조심하면서 체에 담긴 대추를 국자로 으깨 줍니다.
수삼 대추 삶은 물에 체를 살짝 담가 수분이 촉촉하게 있게 해서 대추 살을 체에 내려 줍니다.
대추 살을 내리고 체에 남은 대추 씨와 껍질은 버려 줍니다.
대추 살을 내린 수삼 대추차 입니다.
물병에 담아 냉장고 냉장실보다 온도가 낮은 김치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오래 간답니다.
수삼 대추차 인삼 대추차 인삼차는 따뜻하게 데워 하루에 1~2잔씩 마신답니다. 대추가 들어가 달근해서 꿀 없이 그냥 마시기 좋아요.
삶아진 수삼은 조금씩 덜어 믹서기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잘 갈리도록 수삼 대추차를 살짝씩 부어 주면서 곱게 갈아 줍니다.
곱게 간 삶은 수삼은 밀폐용기에 담아 줍니다. 지금은 수삼 대추차를 먹기 때문에 믹서에 간 수삼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줍니다. 먹을때는 냉장실로 옮겨 해동 후 1~2 큰술씩 컵에 담고 따끈하게 데운 아니면 그냥 찬 우유에 섞어 수삼라떼, 인삼우유를 해서 드시면 된답니다.
믹서에 수삼을 갈고 더 이상 덜어내지 못하고 묻은 여분의 수삼의 양이 제법 된답니다. 그냥 믹서기 씻어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지요. 여기에 우유를 1/2~3/4컵 정도를 부어 줍니다.
그리고 꿀도 취향껏 넣어 믹서기를 한번 돌려 주세요. 수삼라떼, 인삼우유입니다. 대기업 인삼 한 뿌리가 든 음료 제품 있죠. 딱 그 맛이랍니다. 올해는 수삼이 많아요. 위 과정을 두 번 했습니다. 겨울 대비 저희 집 건강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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