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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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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했던 어향가지는 구운가지와 각종 구운야채를

에어프라이어로 데워서 거기에 어향소스를 만든 후에

끼얹어 주었는데, 구운야채를 사용하니까

역시나 흐물흐물한 가지가 되어서는 다시한번 튀기지 않은

어향가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전분물에 소금간하고 거기에 땅콩기름을 넣어 굵직하게 썬 가지와

고추를 넣어서 에어프라이어로 구워 주었습니다.

전분물이 탄력을 주고 모양을 살게 해주니

어향소스에 넣어 살짝 섞어가면서 볶아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았습니다.



땅콩기름을 구입했는데, 왠지 잘 어울릴 듯 싶어서

그냥 식용유를 넣으셔도 됩니다. 어향소스의 향이 살아 있는

토실토실한 어향가지고추입니다.
4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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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물에 마늘허브소금, 땅콩기름을 넣어 줍니다.
물을 양과 동일하게 넣어서 잘 섞어 줍니다. 전분이 잘 풀어지도록요.
가지를 썰어 줍니다. 가지는 큼지막하게 썰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 손질법 레시피

고추도 역시 큼지막하게 썰어 줍니다.
전분, 소금, 땅콩기름, 물을 섞어서 만든 전분물을 골고루 입혀 준 후에 에어프라이어에 넣고는 구워 줍니다. 굽는 온도는 160도에서 10분동안 앞뒤로 구워 주었습니다. 그냥 오일만 넣고 굽게 되면 모양도 사리지고 흐물흐물해지기 때문에 틀을 잡아 주기 위해서 전분옷을 입혀 준 것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전분물을 입혀서 구워 준 가지와 고추입니다. 전분이 뭉쳐서 떨어져 나오기도 하는데, 또 이것이 좋은 역할을 할때가 있습니다. 바로 어향소스에 들어가서는 농도를 맞춰 주는 역할을 하게 되지요.
기름 두르고 썬파를 넣고 달달 센불에서 빠르게 볶아 줍니다.
거기에 돼지고기다짐육을 넣어서 볶아 줍니다. 다짐육이 뭉쳐지지 않도록 주걱으로 눌러가면서 볶아 주세요.
회색빛이 돌면서 어느 정도 익었다면 어향소스를 넣어 줍니다. 초록색은 그냥 삼겹살을 먹을때에 남았던 쌈추입니다. 그것을 넣어 주었습니다. 시금치를 넣어 주시면 더욱 좋고요.
달달 어향소스가 잘 섞이면서 볶아졌다면 구워낸 가지와 고추를 투하합니다. 재빠르게 잘 섞으면서 볶아 주세요. 가지모양이 흐물흐물해지지 않도록요.
넣은 가지와 고추양이 부족해서, 냉동실에 있었던 지난번에 사용했던 구운야채도 추가로 넣어 주었습니다. 전분물이 필요없이 자연스럽게 걸쭉한 상태의 어향가지가 완성되었네요.
완성접시에 밥을 한켠에 담아 주고 그 옆에 어향가지를 수북하게 담아 줍니다. 덮밥으로 즐기는 어향가지고추 완성입니다.
매콤하면서도 지나치게 맵지는 않고 가지와 함께 밥에 비벼서 먹는 맛일 일품인 어향가지고추입니다.

등록일 : 2022-09-25 수정일 :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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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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