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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진주
자몽청 만들기/ 자몽 에이드, 자몽차 만들기
자몽은 신맛, 단맛과 함께 쌉싸름한 맛이 느껴져 호불호가 갈리는 과일이지요?
하지만 반 개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으며 감기예방, 피로회복, 숙취에 좋다고 해요.
자몽청을 담궈 더울 때는 에이드로 마시거나 추울 때는 따뜻한 차로 마시면 너무 좋죠~
자몽청을 담글 때 껍질째 담그면 편하긴 하지만 쓴맛이 조금 더 느껴지고 과육만 넣어 담그면 조금 번거롭긴 해도 더 달콤하게 먹을 수 있어요.
오늘 레시피는 껍질을 넣지 않고 과육만 넣은 레시피로 올려 볼게요~
먼저 유리병을 미리 소독해 줍니다.
저는 끓인 물을 유리병에 조금씩 부어 내부를 헹궈 주는 방식으로 했어요.
자몽 3개일 경우 큰 유리병 1~2개 정도만 필요해요.
뚜껑도 함께 소독해 준 후 병과 뚜껑 모두 완전히 말려 줍니다.
냄비 물에 소독할 경우에는 물을 냄비에 1/3 정도 넣고 유리병을 처음부터 거꾸로 세워 함께 끓여 주세요. 유리병을 미리 넣지 않고 물이 끓을 때에 넣을 경우 깨질 수 있어요.
자몽은 베이킹 소다를 충분히 뿌려 넣은 후 손으로 박박 문질러 준 후 깨끗이 헹궈 줍니다.
껍질째 담글 경우에는 소금으로 한 번 더 문질러서 닦아 주고 식초물에도 추가로 담궈 세척해 주심 돼요.
껍질의 물기는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물이 들어가면 청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반을 자르고 조각을 내어 안쪽의 얇은 껍질, 하얀 심까지 모두 벗겨내고 씨도 모두 제거합니다.
자몽 알갱이들만 모아 주세요.
이 과정이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 두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자몽 알갱이들만 무게를 재 보니 약 530g 정도였어요.
설탕을 자몽과 1:1 비율로 넣어요.
설탕을 530g 넣었는데 설탕의 일부를 꿀로 섞어 넣으면 맛이 더 좋다고 하네요.
설탕과 자몽을 골고루 잘 섞어 줍니다.
저는 큰 볼에서 자몽과 설탕을 섞어 준 후 유리병에 바로 담았어요.
설탕이 녹을 수 있도록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실온에 두세요.
시간이 지나면 설탕이 밑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중간에 한 두번 다시 섞어 줍니다.
다음날 냉장보관하고 그 이후에 바로 드셔도 돼요.
자몽청 크게 3스푼 정도 넣고 탄산수와 얼음 적당히 넣어 드시면 맛있어요.
탄산수 아니어도 찬물이나 따뜻한 물 넣어도 모두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껍질이 들어 있지 않아서 알갱이가 톡톡 터지는 재미를 바로 느끼면서 달콤한 맛을 느끼니 넘 좋아요~
쌉쌀한 맛의 자몽을 좀 더 달콤하게, 맛있게 자몽청으로 담궈 취향껏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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