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다리살은 먼저 우유에 재워 놓습니다. 좀더 부드럽게 하면서도 살균효과를 내기 위함입니다.
우유에 재워 놓았던 닭다리살은 깔끔하게 씻어 준 후 물기를 빼고는 포를 떠 줍니다. 칼을 비스듬이 해서 좀더 얇게 편으로 썰어 주시는 것입니다. 닭다리살 정육된 것.... 뼈를 발라낸 닭다리살만 있는 것을 포를 떠 주고 두드려 줍니다. 좀더 육질이 연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표를 뜨고 두드려 준 닭다리살에 후추, 다진마늘, 다진생강, 그리고 맛술, 바질가루를 넣어서 밑간을 해 줍니다.
밑간이 잘 스며들었다면,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그리고 계란을 하나 풀어서 계란옷을 입혀 줍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 두르고 한점 한점씩 닭다리살을 올려서 부쳐 줍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부쳐진 건강하면서도 꼬소하고 막걸리안주로도 좋은 닭다리살전 완성입니다.
미리 간을 해서 따로 장을 찍어 먹지 않아도 되는 것 같고요. 보들보들하고 씹히는 식감도 쫄깃해서 아이들한테도 씹지를 못하는 어른분들한테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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