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장다시마 는 볼에 담고 손으로 바지락 바지락 씻어 두세 번 헹궈주고 찬물에 담가 염분기를 빼줍니다.
보통 1시간~1시간 30분 정도면 짠 기가 거의 빠진답니다.
중간에 한번 물을 갈아주시면 더 좋아요.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주시고요.
청양고추의 양은 가감 가능하지만 콤콤한 액젓과 매운 고추가 어우러지는 다시마쌈 양념장이라 꼭 들어가야 하는 재료에요.
색감을 위해서 홍 청양고추도 넣었어요.
설탕 ½티스푼, 멸치액젓 3큰술, 고춧가루 1티스푼, 통깨도 1티스푼을 넣고 설탕이 녹도록 잘 저어줍니다.
액젓은 까나리액젓으로 대체 가능해요.양념장만 만들어도 침샘이 자극될 정도랍니다.
염분기가 빠졌는지 조금 잘라서 먹어보고요.
짠 기가 다 빠졌으면 물에 2~3번 헹궈주고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쌈싸먹기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다시마쌈 양념장과 함께 담아내면 완성이에요.
이번에는 1시간 조금 넘게 물에 담가놨더니 식감이 더 부드럽게 쫀득하네요.
염장다시마 1장을 손바닥에 깔고 따뜻한 밥을 조금 올리고 양념장을 조금 올려서 먹습니다.
정말로 밥도둑이에요.
순식간에 없어지니 밥을 아껴먹어야 할 정도예요.
입맛없을때 색다른 반찬으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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