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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지인에게 도토리묵가루를 얻어왔어요~
직접 산에서 도토리 줍고 만든
귀한 도토리가루라며. . .
녜~ 그과정이 엄청 힘들다는거 알지요~
감사하며 잘 먹을 께요~
도토리묵하면
몇십년전 친구네 집에가서
친구 엄마가 쑨 도토리묵 먹어보고
엄청 반했다죠~
양념간장만 살짝 찍어서 먹어본 도토리묵
탱글탱글이 여지것 먹던 그 도토리묵이 아니었다죠~
도토리묵 쑤는법
어떤이는 1:5,
어떤이는 1:6,
어떤이는1:4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으나
도토리묵가루 주신분의 말씀대로
1:5로 만들어봅니다.
직접 쑨 도토리묵
홈메이드 도토리묵
도토리묵 쑤는법
도토리가루1컵, 물5컵.
소금1/2t, 들기름1/2T
도토리묵가루
아주 부드럽게 잘 빻았네요~
도토리가루 한컵
물 5컵 붓고
30분 정도 두어요~
시장보고 오느라 한 2시간쯤 놔둔듯
몽우리 없이 아주 잘 풀어졌어요~
체에 걸러주세요~
도토리묵이 아주 곱게 잘 나올 듯~
불에 올려 끓여요~
밑에 눌어붙지않게 저어주어야해요~
금방~ 풀이 쑤어진답니다.
불 줄이고 한 10분 정도? 오래 저어줍니다.
뽈록 뽈록 화산처럼 ~
풀덕 풀떡~
화산 폭발 하면 아직 안된거고
주르륵
아직 농도가 안났어요~
좀더 농도가 날때 까지
잘 저어주고
요렇게 방울이 터지지않으면 잘쑤어진겁니다
소금,들기름 넣고
조금더 저어줘요~
쑤다보면
농도가 걸쭉하니
이제 됐네 하는 때가 옵니다.ㅎ
불끄고 잠시 뜸 들이고
그릇에 들기름 바르고
뜨거울때~
반죽을 주르륵 부어요~
탁탁 쳐서 공기를 빼주면 좋다는데
반죽 부으면서부터 굳기 때문에
윗면은 평편하지않아요~
위에 물을 조금 부어주면
윗면이 딱딱해 지지않는다네요~
조금만 부어봅니다.
위는 벌써 굳어가네요~
베란다에 내놓았어요~
그릇을 뒤집으니
아주 쉽게 도토리묵이 빠집니다.
도토리가루 1컵으로 만들어도 양이 꽤 됩니다.
파는 묵 3모 정도?
탱글탱글 잘 쑤어졌어요~
칼로 자릅니다.
양념간장 곁들여내요~
도토리묵 본연의 맛을 느끼려면
무침보다는
양념간장만 콕 찍어 먹는 걸 추천~
양념간장은 집간장이 들어가야
전통의 맛? 어려서 먹던
그맛이 납니다.ㅎ
도토리묵에 양념간장 콕 찍어서 먹으면
양념간장 맛과 도토리묵 맛이 어우러져
쌍다봉!
친구 엄마가 만든 도토리묵 먹고 느낀
그맛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탱글탱글~
사실 유원지에 가서 비싸게 사먹는 도토리묵
직접 쑨 도토리묵 파는 데는 거의 없어서
매번 실망하는데
집에서 도토리가루로 묵을 만드니
탱글탱글 맛납니다.
도토리묵가루 있으니
도토리묵무침도 만들고~
도토리묵밥도 만들어야겠어요~
도토리묵쑤는 법
도토리가루1,물5 만 기억하시면
잘 만드실 수 있답니다.
등록일 : 2022-06-27 수정일 :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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